- 전문도서

울고 싶네요
비공개l2008.04.27l2137
설계 사무소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만두었습니다. 1년도 되지 않아...
어리석은 마음에 좀 더 실력있는 회사를 찾고 싶었죠.
이력서를 여러군데 넣어봤습니다.
어중간한 경력과 실력때문에 연락조차 없네요.
모든게 저의 자만이었습니다.
지금 자취방 짐싸는 중입니다. 고향에 내려가려구요.
조경설계 계속 하고 싶었는데...한순간 자만이 모든것을 잃어버리게 만드는군요.
- 울고 싶네요
비공개l2008.04.28그럼 이제 자만을 버리고 자신감을 찾으면 될거 같은데요 좀 더 노력해보세요... 이렇게 내려가면 후회 할거 같지 않으세요? - 울고 싶네요
비공개l2008.04.28.. 포레스트검프 인가요? 영어루다 되 있어서. . 그 친구 성공 비결이 .. 미련 하잖아요.. 회사생활은 좀 무디고 미련해야 잘 합니다.. .. 똑똑 하려면 아주 똑똑하던가.. 늘 어중 간한 사람이 문제더라구요.. .. 사실 그런 경험은 누구나 합니다. 저도.. 그리혀서 백수.. .. 회사에서 대접받고 잘 나가다 보니 프리랜서로 뛸까 생각하고 나와 보니. .. 아무도 내게 일을 안준다는.. . 모 방송국 MC 마냥.. 저도 그런 경험.. .. 특히 설계는 일 아주 잘 하는 사람 보다는 잘 버텨 주는 사람이 더 .. 대접 받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도면이 멋대로면 연륜있는 시공자가 잘 해주면 되고.. 흐. . - 울고 싶네요
비공개l2008.04.29아... 이럴때일수록 꿋꿋하게... 비록 경력은 안되지만 할수있는거...당당하게 말할줄아는 센스... ex)"저는 케드랑 엑셀이랑 한글이랑 포토 - 울고 싶네요
비공개l2008.05.01자신의 능력을 알기도 전에 다른 꿈을 꾸셨네요 ... 자만심을 버리시려면... 짐을 다른곳에 풀고 다시 시작하심이 옳은듯 합니다. 시간과 노력앞에 장사없죠.... 열심히 하세요 홧팅. - 울고 싶네요
비공개l2008.05.02학교에서 본 조경과 사회에서 직접 몸담고 있는 조경에 대한 차이가 많죠?? 설계사무소..많이 있습니다만 크게 다르진 않을 듯 합니다만..(물론 저도 지금의 조경설계사무소에 불만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어쩔 수 없이 적응해야죠. 경력만 좀 쌓이면(본인의 능력이 생기면) 이직하기 쉬운 곳이 조경설계 쪽이기도 합니다. 당장의 현실에 주저않지 마시고, 조금만 독을 품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