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낼 당시에 옆에 토익이나 학점좋은 사람있으면 당연히 떨어지겠죠 물론 토익점수 없어도 학점 좋은애들 설계회사 들어가서 일들 많이 하고 있죠. 일단 내보세요~

설계회사라.. 좀 광범위하네요.. 삼성과 같은 대기업들은 당연 영어관련점수도 중요하고요.. ('삼성에버랜드 환경개발사업부' 같은 곳은 프로젝트 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계획/설계용역을 수행하죠.. ) 그리고 엔지니어링 업체 같은 경우는 어학점수에 따라 매달 수당을 더 주는 곳도 있고.. 일반설계사무소 같은 곳들은 사실 어학실력보다 디자인실력이 더 중요하죠.. 하지만 요즘은 워낙 글로벌 시대이기도하고, 명품아파트/명품도시를 추구하는 건설업체들로 인해 해외에서 기본설계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래서 국내 설계업체에서 해외 업체들과 조인작업도 왕왕 합니다. 따라서 단순 토익점수보다 실용영어실력을 높이면 좋을듯.. (모두 알다시피 토익점수와 실영어실력이 별 상관이 없는지라..) 제 생각엔 토익보다 Writing과 Speaking 위주로 바뀐 IBT를 공부하심이 어떨지.. 실용영어 실력도 키우고 겸사겸사 유학갈때나 대학원 갈때 써먹을 수도 있고..(참고로.. 미국대학원 진학시는 GRE..등도 공부 해야는건 아시죠?) 하지만 이런 프로젝트가 많은건 아니기 때문에 그 수요는 많지 않습니다. 여튼 일반 설계사무소는 영어점수 거의 안본다고 보시면 될듯.. 아무리 토익점수 높아도 디자인 실력 없으면 꽝.. 조경설계를 목표로하신다면 토익공부할 시간에 디자인실력을 높이는 것이~~ 사례답사도 많이 다니고.. 자연/인공환경에 대한 관찰, 인간 이용행태에 대한 관찰을 하면서..~~^^ 조경설계분야는 정말 사례답사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사는 마을, 거리, 광장, 집, 공원, 산, 들, 바다.. 국내/외 어디든 많이 돌아다녀보고 체험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모든 것이 결국 조경 계획 및 설계에 반영될 테니까요.. 또, 손스케치도 많이 해보시고.. 디자인도 많이 해보시고.. 공모전에도 다양하게 참가해 보시고.. 기타 준비할 사항은.. 신입사원이라면 대학때 했던 과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잘 만드는 것이 무엇모다 중요하겠죠. 이론적인 계획능력, 평면배치디자인과 시설물 디테일 디자인 감각은 설계의 기본이겠고.. 캐드,포토샵,일러(혹은 코렐),스케치업,엑셀,파워포인트와 같은 기본적인 프로그램 스킬, 대단위 계획/설계쪽에서 종사하고자 한다면 Arc View와 같은 지리분석(GIS) 프로그램도 다룰 수 있어야 하고, 시설물업체에서 스트리트퍼니쳐와 같은 시설물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3D Max와 같은 정교한 3D 프로그램도 다룰 수 있어야 겠고.. 그리고 손스케치를 잘 하면 유리~ 학교다닐적 과제 잘 정리해 두시고~ 또, 공모전 수상경력이 있으면 심사위원 눈에 확~ 띄겠죠?^^ 그리고.. 인간성과 리더쉽..--; 이건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ㅋㅋ 조경설계는 대부분 규모가 커서 팀작업을 많이하죠.. 대학때도 팀작업을 많이 해보셔서 알겠지만.. 모..어느분야나 인간 됨됨이가 중요하지만 특히 조경설계분야는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경분야는 토목,건축,설비,전기 등의 분야와 연결되있어 전체 분야에 대한 기본지식은 물론이거니와 과업에 따라서는 이들 분야 전체를 조율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이.. 따라서 리더쉽도 갖추고 있어야 겠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조경설계에대한 열정이겠죠..^^ 조경설계는 타분야에 비해 전체 조경분야를 습득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죠..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데도 물론이고.. 또, 타 설계분야와 마찬가지로 야근/철야는 많고..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야 근로조건이 많이 좋아졌으니.. 주5일제도 하고.. 야근/철야도 예전에 비해 줄어들고 있고.. 조경 분야에대한 인식도 조금식 제대로 자리잡혀가고 있고, 그에따라 위상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고.. 여튼.. 조경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보십시요. 아직 학생이신것 같은데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