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큰회사 장점 : 월급이 제때준다. 가끔씩 쉬는날도 있다. 밖에서 알아준다. 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단점 : 맨날 하는일만 할 수도 있다. (똑같은 일) 나올때 배운게 하나도 없을 수도 있다. 2.작은회사 장점 : 제대로 배울 수도 있다.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 가족적인 분위기(?)일지도 모른다. 가끔씩 전직원이 여행을 갈지도 모른다. 단점 : 월급이 밀릴수도 있다. 5대보험이 안될수도 있다. 가족적이라 정말 가족이 될수도 있다. 집에서 무슨 회사 다니는지 모른다.

제가 큰회사에 다니고 있기에.. 큰 회사에 대해서 말씀드리죠..(젤 큰회사입니다.100명이 넘죠..) 일단 다양한 프로젝트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회사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한다는 것이지..내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가 속한 팀이 어떤 성격의 팀이냐에 따라 자기가 하는 일이 달라집니다. 다만 어느 한일에 하나의 팀이 아니라 cg, 디자인, 경관 및 생태연구소, 계획실등 많게는 5-6개의 팀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단일 프로젝트를 팀에서 대부분 소화하지만, 초대형 프로젝트가 각각의 팀이 1년에 한번은 하기 때문에 일단 작은 회사와는 스케일 이 틀립니다. 정원을 만는 것과 30-40만평 공원을 만드는 일은 분명히 틀립니다. 다만 조직이 커지면 업무능력의 효율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가족같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각 팀간의 능력이나 각 개인의 능력이 중요시 됩니다. 기타 근무 여건 및 복지 수준은 직원들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사람이 많으면 요구하는 것도 다양해 집니다.. 그래서 그러한 요구조건등을 어떤 기준으로 명시하기에 사규집이라던가, 근로 수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회사가 운영됩니다.. 사장 맘대로가 되기는 힘들죠..==>원론적으로는...) 수준을 맞추어 주기 위해서 업무환경의 개선이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규모가 큰 회사에서 시작을 한다면 배울것이 많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알아야 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있는 회사가 생존하는 사회입니다. 시장 지배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몇년하고 그만둘 조경설계가 아니라면, 10-20년 계속하고 싶은 뜻이 있다면 다양한 업무를 접할 수 있는 회사가 좋습니다. 업무영역은 단순한 업무가 아닌 인맥의 너비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