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수기에 흔치않은 박람회가 개최된것 같아서 반가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거기까진 좋은데.. 가서보니 조경과는 거리가 먼 행사였으며, 엑스포라는 말과는 거리가 멀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정도로 준비부족이 역력하였습니다. 단순 홍보부족에의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게 아니라.. 보러다니는 것 조차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니 말 다했죠... 원예자재 일부와 학생들 작품 몇점,, 그리고 전혀 안어울리는 타국사람들의 민속품판매 및 서적판매가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좀더 많은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마음에 이 글을 남깁니다.. 금쪽같은 시간 할애해서 간 사람의 성의를 봐서라도 좀더 내용에 충실한 박람회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