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경전공이 아니라 지식이 부족하지만 엔지니어링에 대해선 대략 알고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간략하게 풀어보자면 엔지니어링은 보통 건축/조경/도시계획 다 포함해서 운영하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아닌 곳도 있지만요. ^^ 저 정도면 규모가 크겠죠? 그만큼 보수나 대우도 좋습니다. 단 사람 뽑는 기준은 까다롭습니다. 이건 제 주변에 아는 형님이 이름있는 엔지니어링 회사에 다니셨을 때 들었던 이야기고요 경력자들 없다는 것은 굳이 조경분야만 그런 것이 아니라 봅니다. IMF이후에 극심한 불황일 때 신입을 많이 못 뽑고 그때 신입이면 지금 대리 과장급 이니까요 경력자가 부족할 수 밖에 없겠죠 또~ 경기악화로 업체의 근무환경이 열악해지는 곳이 많다 보니 설계분야 기피현상도 한 몫 합니다. 그러다 보면?? 인력이 당연히 부족하게 되겠지요 어떤 선배는 농담 반 진담 반 이렇게 말하더군요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나중에 잘 되겠지…… 다 그렇다는 건 아니니 참고만 하시라고 글 남겨 봤습니다.

엔지니어링회사는 주로 무얼 보나요? 다른데와 똑같이 토익보고 학교점수보고 기사자격증 요것만 준비하면 되나요? 경력직같은 경우엔 또 다른가요?

저 역시 일자리 구하는 형편에 이렇게 답글을 쓰기가 좀 그렇지만…… 님이 글 쓰신 것처럼 토익 자격증 학과성적 다 좋아야 좋겠죠 ^^* (신입일 경우에) 꼭 그렇지 않더라도 운이 좋으면 면접을 잘 봐서 합격 할 수도 있겠죠 아님 교수님 통해서 갈 수도 있고요 경력은 글쎄요 경력직은 학벌과 성적 토익은 필요 없을 듯 하고요 (대기업이야 토익 보겠지만…..) 그 이유는 대부분 회사에서는 그 회사에 필요한 사람들을 뽑거든요 그러니 아무리 경력을 쌓더라도 취직하려는 회사의 추진하는 프로젝트랑 잘 맞아야겠죠? ‘(이건 구인광고나 그 회사 홈피에 접속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000경력자우대 000프로젝트 참여자우대 등등 쉽게 알 수 있어요 나머지는 님이 판단 하셔야 하고요) 학벌 성적 토익이 형편 없어도 이름 있는 좋은 곳에 다니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면접이 중요하죠 면접이……) 열심히 하셔서 좋은 곳에 취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