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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학과의 전망에 대해서....

비공개l2004.10.23l3527
부모님과 상의 끝에 2학기 수시모집으로 조경학과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글들 많이 읽어봤는데요 전체적으로 상당히 암울한 소리만 하시네요 .. 제가 지금 19살이니까.. 4년 졸업하고 군대까지 갔다오면 7~10 년후의 조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물론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고 지원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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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학과의 전망에 대해서....
    비공개l2004.10.23
    지금 한창 고민할때죠....저도 8-9년 전엔 그랫죠.... 그 당시 두개의 대학에 서로 다른 과에 합격해서 한창 고민햇답니다. 당시 고민은 많이 하다가 10년을 내다보고 조경을 선택햇는데, 지금은 후회가 되네요.... 물론 자기하기 나름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이쪽은 영세한 곳이 많네요...그리고 건축, 토목 밑이라는 인식이 사회에 지배적이어서 웃기는 경우도 많구요... 아마 찾아봐도 조경쪽은 대기업이 없지요.. 다 그만한 이유가 잇더라구요... 물론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제가 현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별로 권하고 싶지않네요...설계는 맨날 야근하고, 시공은 현장에서 삽질하고 ..물론 삽질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그만한 대가를 받기 어렵다는거죠...한마디로 둘다 대학나왓다고 받는 연봉치고는 한심하니까요..어디가서 말하기도 쪽팔립니다. 그렇다고 조경에 악의가 잇어서 그렇게 말하는건아니구요...물론 학문적으로나 업무적으로는 재미있지만 직장이라는게 대가가 상응되지 않으면 능률이 안오르거든요. 그게 조성이 안됫다는겁니다. 미래에는 어떻게 변화가 될지는 몰라도 아직 조경의 현황을 고려해볼때..제 동생이 가려구 한다면 절대 말릴겁니다... 이상의 제가보는 입장이었을뿐입니다...참고되시길...
  •  조경학과의 전망에 대해서....
    비공개l2004.10.23
    물론 다른 과보다 대기업 진출 가능성이 적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상위권 조경학과라면,그리고 일찍부터 준비하신다면 대기업 충분히 가능합니다. 공무원으로도 갈수 있구요 일찍부터 준비하신다면 공사입사도 가능합니다. 연봉도 대기업이나 공사는 그룹차원에서 동일하게 줍니다. 그리고 일반 설계.시공회사를 다니다가 대기업으로 이직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원에서 교수 소개로 대기업으로 바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규모가 큰 엔지니어링 업체. 전망있는 설계사무실. 시공회사는 보수도 괜찮게 줍니다. 골프장쪽도 진출하구요... 길은 의외로 많습니다. 요즘엔 어느과를 가던지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조경과를 택해서 후회한다기 보다는 조경과를 다니면서 다른이들보다 더 노력했는가를 먼저 생각해봐야할것 같네요. 노력하면 분명 기회는 옵니다. 원론적인 얘기가 아니라 실제 제주변 얘기니까 믿으셔도 됩니다. 전 주변에 조경학과 가라고 권합니다. 그럼 ~ 열심히 하세요~
  •  조경학과의 전망에 대해서....
    비공개l2004.10.23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지마라... 까놓구 말해서 대학 졸업해서 설계쪽으로 잘가야연봉 1800이고 엔지니어링 잘 뽑지도 않는데 그나마 2000넘는다... 그리고 매일 야근... 시공가면 1400이 태반이고 잘해야1900정도다...삽질하고 건축,토목기사한테 개무시당한다... 솔직히 조경하는 사람치고 자기 자식 조경시킨다는 사람이 있을까? 빨리 진로 바꿔라...
  •  조경학과의 전망에 대해서....
    비공개l2004.10.23
    리플까지 다읽어보고 적습니다. 아래 희망이라고 해놓고 적으신분... 아주 굉장히 희망적으로 썻는데 어디서 근무하는 우선 알고 싶네요. 그 주변이 어떤분들인지도 ... 제가 어느정도 조경업계있어봐서 압니다. 설계나 시공회사 있다가 대기업간다구요??? 공사요?? 적어도 토익 900이상은 나와야하져...물론 자체시험도 보구요...근데 경쟁률도 그만큼 세다는거죠.. 건축이나 토목은 예를들어 30명뽑으면 조경은1명정도 뽑나?? 희망이라는 분 말대로 길은 의외로 많은데, 수요가 적다는거죠. 이해가갑니까? 조경졸업하고 길이 의외로 많다는데 다른 학과는 더많죠. 조경을 권한다구요?? 저는 안권합니다. 절대로.... 초봉 1400-1600이 대부분이구. 심지어 황당한 업체는 1200이라고 합니다. 2000준다는곳은 거의 없구요. 제친구놈이 조경업계 있다가 공무원햇습니다. 천국이라네요. 나름대로 공무원도 힘들겠지만 조경보다는 훨씬 낫다는거죠. 이게 업계의 대부분의 현실이며 우리가 술잔을 나누면서 토로하는 남들은 신경쓰지도 않는 고민입니다. 무슨말인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  조경학과의 전망에 대해서....
    비공개l2004.10.23
    이 사람 글보고 황당해서 적습니다. >물론 다른 과보다 대기업 진출 가능성이 적습니다. --------아주 적죠...뽑을때보다 안뽑을때가 훨신많고 뽑아야10명도안되니.. >그러나 어느정도 상위권 조경학과라면,그리고 일찍부터 준비하신다면 대기업 충분히 가능합니다. 공무원으로도 갈수 있구요 >일찍부터 준비하신다면 공사입사도 가능합니다. -------- 1학년때부터 준비하세요. 토익800이상, 학점도 충실히...심지어 대학원도... >그리고 일반 설계.시공회사를 다니다가 대기업으로 이직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원에서 교수 소개로 대기업으로 바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기업을 이직하는경우 한번도 못봣습니다. 대기업에서 나와서 영소업체로 오는 사람들이 더많죠. 목에 힘팍주구... >골프장쪽도 진출하구요... 길은 의외로 많습니다. --------골프장에 가면 조경업계로 돌아오기 힘듭니다. 일하는게 다르거든요. >조경과를 택해서 후회한다기 보다는 조경과를 다니면서 다른이들보다 더 노력했는가를 먼저 생각해봐야할것 같네요. --------공부 많이햇고 공모전도 열시미했고, 도움하나 안되네요. >원론적인 얘기가 아니라 실제 제주변 얘기니까 믿으셔도 됩니다. --------저도 원론적인게 아니라 실제 제주변에서 본적도 없습니다. >전 주변에 조경학과 가라고 권합니다. --------저는 절대 가라고 권하지않습니다.
  •  조경학과의 전망에 대해서....
    비공개l2004.10.23
    그냥 미친놈 취급하고 보시든지... 암튼..다들 왜그렇게 자기 일을 그렇게 생각하는지.... 기왕할거 좀 긍정적으로 하고 후배들한테도 그렇게해야 발전하지 않을까여... 서울의 설계사무실 왠만한데 신입1800-2000이상 줍니다. 엔지니어링 큰곳은 총2400넘습니다. 이런사실을 모르셨나요? 공사요? 모집요강이라도 자세히 보셨는지요? 적게는 공사당 매년 1-2명, 메이저공사(주공.토공.도로공.수자원등)는 5-6명 정도씩뽑습니다. (환경직이나 전기직.도시계획직등에비해 절대 적은숫자아닙니다.) 경쟁률이요? 작년에 1차전형(몇배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달이었습니다.토익 700후반도 서류통과했습니다. 건축직.토목직 .전산직은 우리보다 경쟁률심했슴 심했지 덜하진 않았습니다. (토익도 조경직이 전분야에서 가장 낮습니다.) 그리고 다른과요? 요즘 죽습니다. 이력서도 못씁니다. 1500받고 중소기업에서 야근하는 상경계,공대출신 엄청납니다. 과연 걔네가 우리보다 기회가 더 있을까요? 그 엄청난 쪽수때문에 결국 소수의 엘리트가 아니면 그곳에서도 살아남기 힘듭니다. 소기업까지 이력서 100통 200통 씩 쓰는애들 수두룩합니다. (궁금하시면 취업뽀개기라는 카페를 들어가서 다른과애들 현실이 어떤지 한번 보고오세요. 서울서 번듯한 대학나와서 직원이 2명인 회사1500받으며 출근한다고 눈물흘리면서 좋아하는애들도 있습니다. ) 우리요? 딴과애들 뭐빠지게 도서관에서 공부할때 놀던애들도 다 밥은 먹고삽니다.취업? 선배와 전화한통이면 합니다. 이렇게 공부안하고 쉽게 취업하는과는 아마 조경과가 유일할겁니다. 수치로 다른과랑 정확히 비교하긴 힘들지만, 조경은 뽑는데가 적은만큼 졸업생수도 적다는것을 아셔야 합니다. 수도권 조경과 (학무제때문에 수가 줄어서)한해 졸업생 백여명입니다. 건축과나 토목과는 한 학교졸업생이 100명입니다. 다른이들 겉에 보이는것만 말고 잠깐만 우물밖을 자세히 보면 우리가 그렇게 열악하지만은 않다는걸 말하고 싶습니다. 조경하시는 여러분 사랑합니다~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노력하면 안되는 일은 없다고 저~~ 위 수험생에게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리플까지 다읽어보고 적습니다. >아래 희망이라고 해놓고 적으신분... 아주 굉장히 희망적으로 썻는데 어디서 근무하는 우선 알고 싶네요. 그 주변이 어떤분들인지도 ... > >제가 어느정도 조경업계있어봐서 압니다. >설계나 시공회사 있다가 대기업간다구요??? 공사요?? 적어도 토익 900이상은 나와야하져...물론 자체시험도 보구요...근데 경쟁률도 그만큼 세다는거죠.. > >건축이나 토목은 예를들어 30명뽑으면 조경은1명정도 뽑나?? 희망이라는 분 말대로 길은 의외로 많은데, 수요가 적다는거죠. 이해가갑니까? 조경졸업하고 길이 의외로 많다는데 다른 학과는 더많죠. > >조경을 권한다구요?? 저는 안권합니다. 절대로.... 초봉 1400-1600이 대부분이구. 심지어 황당한 업체는 1200이라고 합니다. 2000준다는곳은 거의 없구요. > >제친구놈이 조경업계 있다가 공무원햇습니다. 천국이라네요. 나름대로 공무원도 힘들겠지만 조경보다는 훨씬 낫다는거죠. > >이게 업계의 대부분의 현실이며 우리가 술잔을 나누면서 토로하는 남들은 신경쓰지도 않는 고민입니다. 무슨말인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  조경학과의 전망에 대해서....
    비공개l2004.10.25
    조경이 그렇게 좋고 희망이 넘처나면 평생 조경하세요 울회사 사장처럼 늘 고무적이고 희망만 얘기하는데 결론은 그래요 나는 니들보다 너열심히 야근했고 더노력했었다 하루에 서너시간 밖에 안자고 더 낮은 돈받고도 일했다. 니들은 행복한줄알아라.........님도 많이 행복하시겠구려
  •  조경학과의 전망에 대해서....
    비공개l2004.10.25
    저는 그냥 중립적 입장인데, 위의분이 쓴것이 맘에 안드네요.. "딴과애들 뭐빠지게 도서관에서 공부할때 놀던애들도 다 밥은 먹고삽니다.취업? 선배와 전화한통이면 합니다. 이렇게 공부안하고 쉽게 취업하는과는 아마 조경과가 유일할겁니다. " 이게 자랑입니까?? 누구 꼬실라고 쓴거라면 정말 미친거겟져 선배전화한통에 취업되고 공부안해서 취업되고... 그래도 조경을 전문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면 되게 웃겠네여. 그 만틈 조경이 체계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조직적이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것도 아니구... 정말 미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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