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조경경력 5년차입니다.... 연봉이 궁금합니다.
비공개l2003.12.26l2595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졸업후 현장에서 3년 본사에서 공무 2년이 된 조경인입니다.
사실 지금 연봉재계약을 앞에두고 있는데....
회사가 전문건설업이라 회사의 사정을 뻔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규모도 크고 그래서 그다지 자금사정에 걱정이 되는건 아닌데.....
12월 말로 연봉계약이 끝나 사장님께 재계약에 대하여 여쭤봤더니
어떻게 매해 연봉을 올려 줄수 있느냐고 되려 반문합니다.
제 연봉 몇백 올려주는게 아까운가 봅니다.
사실 전 일을 하면서 제가 알아서 모든 일들을 처리했었고 사장님이 절 많이 믿어주시는 편인데 이런 말을 들으니 좀 황당합니다.
참고로 지금 저는 나이 30에 여자고 직급은 대리입니다.
저의 마음은 제가 결혼을 하고 나서도 계속 직장을 다닐 생각인데,
오너의 마음은 제가 결혼할때까지 연봉을 유지하고 그담에 그만 뒀으면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맡고 있는 것은 공무인데, 요즘들어 설계를 하는 경우가 더 많고, 공무의 모든 잡다한 일부터 현장에 자재 수급까지 맞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대접 받으며 더이상 다니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한가지 두려운건 타 회사들도 우리회사 오너처럼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전 이제 갈데가 없는거나 다름 없으니까요....
지금 전 연봉 1800만원을 받고 있는데 이게 과연 적당한 대우인지.....
과연 지금 조경회사들이 공무나 설계에 대하여 어떤 대우를 해주고 있는지,
경력5년차 전문건설업에 다니시는 분들의 연봉적정선이 궁금합니다.
- 조경경력 5년차입니다.... 연봉이 궁금합니다.
비공개l2003.12.27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도 5년차인데 연봉 1800에 있었습니다. 처음 사장님의 말대로 성과급이니 뭐니 하면서 말씀하시길래 시공회사에서 혼자 밤샘하면서 설계변경도 많이 하고 했는데... 벌써부터 사장님께서 급여에 대한 얘기를 먼저 선수치시면서 오히려 요즘 불경기란걸 내 세우면서 조금의 협박성이라 해야 하나요? 벌써부터 김빠지게 난리십니다. 저도 얼마나 되는지 참 궁금했는데.. 맞아요.. 요즘 제대로 된 초임이 1700이랍디다... 그런데 저도 이제 결혼도 해야 되고 출산도 해야 하고... 아직까진 이런 부분에 대한 배려가 적은 조경계라 벌써부터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출산 후 일을 한다는 것도 누가 제 자리를 비워 놓는 것도 아닐거고 박봉에 요즘 흐름에 뒤지지 않고자 그래픽 학원이며 스케치며 돈,시간 투자했던 일 물거품이 되버리는 건 아닌지... 차라리 그 돈 모았다면 조그만 김밥집이라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요즘...머리가 터질 것 같은게... 다른 결혼하신 여자 선배님들은 어떻게 이끌어가고 계신지요? (급여 얘기하다 왠 딴길로 가냐...) >안녕하세요... > >저는 대학 졸업후 현장에서 3년 본사에서 공무 2년이 된 조경인입니다. > >사실 지금 연봉재계약을 앞에두고 있는데.... > >회사가 전문건설업이라 회사의 사정을 뻔히 알고 있습니다. > >그런데 나름대로 규모도 크고 그래서 그다지 자금사정에 걱정이 되는건 아닌데..... > >12월 말로 연봉계약이 끝나 사장님께 재계약에 대하여 여쭤봤더니 > >어떻게 매해 연봉을 올려 줄수 있느냐고 되려 반문합니다. > >제 연봉 몇백 올려주는게 아까운가 봅니다. > >사실 전 일을 하면서 제가 알아서 모든 일들을 처리했었고 사장님이 절 많이 믿어주시는 편인데 이런 말을 들으니 좀 황당합니다. > >참고로 지금 저는 나이 30에 여자고 직급은 대리입니다. > >저의 마음은 제가 결혼을 하고 나서도 계속 직장을 다닐 생각인데, > >오너의 마음은 제가 결혼할때까지 연봉을 유지하고 그담에 그만 뒀으면 하는 것 같습니다. > >여기서 맡고 있는 것은 공무인데, 요즘들어 설계를 하는 경우가 더 많고, 공무의 모든 잡다한 일부터 현장에 자재 수급까지 맞고 있는 실정입니다. > >이런 대접 받으며 더이상 다니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 >한가지 두려운건 타 회사들도 우리회사 오너처럼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전 이제 갈데가 없는거나 다름 없으니까요.... > >지금 전 연봉 1800만원을 받고 있는데 이게 과연 적당한 대우인지..... > >과연 지금 조경회사들이 공무나 설계에 대하여 어떤 대우를 해주고 있는지, > >경력5년차 전문건설업에 다니시는 분들의 연봉적정선이 궁금합니다. - 조경경력 5년차입니다.... 연봉이 궁금합니다.
비공개l2003.12.29전 엔지니어링 회사에 근무하는데 시공회사 연봉은 너무 작네요 좀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 하셨으면 하네요...... 엔지니어링 업계는 신입 평균이 2500 정도 하구 전 4년차 대리인데 OT까지 합쳐서 3300정도 받고 있습니다..... - 조경경력 5년차입니다.... 연봉이 궁금합니다.
비공개l2003.12.31>전 엔지니어링 회사에 근무하는데 시공회사 연봉은 너무 작네요 >좀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 하셨으면 하네요...... >엔지니어링 업계는 신입 평균이 2500 정도 하구 >전 4년차 대리인데 OT까지 합쳐서 3300정도 받고 있습니다..... 참 착잡합니다. 저는 이제 만 팔년된, 연봉 2700받고 있는 설계쟁이 입니다. 사실 조경업계가 월급이 작긴 작죠.. 지금 이 월급도 많이 받고 있다고 스스로 위한받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작긴 작네요. 저 5,6년차일때 1860정도 받았습니다. 물론 설계와 공무, 시공은 다르겠지요. 지금으로부터 3년전에 그렇게 받았는데 지금 그렇게 받는다는건 많이 작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4년차 올라가는 직원 월금이 2100정도 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내년 3월에 진급(대리) 하는데 2500받을거라 합니다. 그리고 연봉은 매년 협상하는 것이 연봉이제 2년에 한번하고 3년에 한번 하는 것이 연봉입니까?!! 그럼 그 회사 연봉제라는 이름을 아예 바꿔야 할것 같네요. 저도 같은 여자로서 참 힘듭니다. 저는 결혼은 했고 아직 애는 없는데. 결혼하고나면 이것 저것 걸리는게 참 많거든요.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