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경력 4년차가 본..조경
비공개l2003.10.28l1627
내가 조경을 택한 이유는 뭘까??
대학때..성적에 맞춰 고른..학과지원때문에??
대학 4년때..조경기사 필기 시험에 합격하고 있을때..
교수님의 추천으로 농협에 지원했다..
그때 연봉이 1450만원..
신체검사만 하면..되었는데..
그날이...실기시험일..
난..농협을 포기헀다..
그리고 조경기사를 취득했구...
초봉 1200만원 첫 직장을 가게 되었다..ㅠ.ㅠ
그렇게..4년째..지금은..1800만원...
지금..내가 금융계에 있었다면..어땠을까....
물론 힘든 점도 많았겠지..
하지만..임신이 이렇게 부담이 되진 않았겠지..
이제..몇달만 더 다니고..난..여길 떠난다..
아이가 얼만큼 크면..다시 사회생활을 하고 싶긴하지만..
조경은..아니다..
조경에서 공무나 시공은..
경력보단..연봉 적은..1-2년차 직원이...일하는걸..회사에선 더 좋아한다..
조경..처음시작할땐..희망이 많았는데..
이제..후배들에게..그때 내가 느꼈던 희망을 얘기하기가 부끄럽다..
구청 감독..시설관리공단 감독...주택공사 나쁜놈들의 감독들의 심부름꾼...
그게..지금 조경 기술자들의 현실이다..
그들이 해야할 서류들도 만들어오라고 시키고..
제출한서류..잃어버리면..다시 한부 해오라고 하구..
재무과에서 미쳐 도장 찍지 못헀으면서..전화해서 도장가지고 다시 오란다..
공단 감독일지까지 만들어주구..
주택공사 감독이 가지고 있는 나무들..사서 현장에 써야하고..
현장분들도 불쌍하다..
감독 운전기사일도 서슴없이 해야하고..
감독들이 기분 안좋은 일 있으면.. 현장은 살벌하다..
감독의 말 한마디면.. 설치했던거...다시 재시공...
감독 맘에 안드는 나무는 바로 퇴자를 맞구..
이런 일 자주 발생하면..사장한테도 쪼이고..
참..불쌍한 사람들이다..
그건..조경뿐 아니라..모든 건설계통이 다 그렇겠지..
이제..몇달..
참아볼려고 하는데..힘들다..
설계 못하면..사람도 아닌가??
내가 설계를 하면..설계회사가지... 시공회사에 들어왔겠는가..
계속 조경공사업에 있다가 전문건설로 왔더니..
나보고 설계를 하라네...
구청에서 할일..지네들이 설계비 먹구.. 업체에서 설계시킨다..
그러니..제대로 설계가 되겠냐///
조경을 무시해도 분수가 있지..
그러니..시공할때..설계가 잘못됬단 말이나 듣고..
설계변경없는 시공은 없단 말들이 나오는거다...
참..몇달 버티기 힘들다...
- 경력 4년차가 본..조경
비공개l2003.10.29그게 우리 조경의 어두운 한계입니다. 저도 일선에서 조경을 총괄하고 감독하지만 무단히 자기능력개발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후배님이 지적하신 감독들의 횡포는 진정 조경에 造자도 모른 선무당이 생각됩니다. 우리속담에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아는척하는 그런 인간들이 우리 조경분야에 뿌리밝혀 있습니다. 앞으로 이제는 조경에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우리스스로가 옳바른 방향으로 개척해 나가는 그런 마인드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난 과거는 잃어버리고 나쁜사람보다는 우리사회가 더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간혹, 여기 게시판을 잘 찾지만 늘상 조경에 어두면만 부각되는것 같이 일선에서 조경을 지도.감독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시한번 조경을 하시는 전국의 후배님들 ! 용기내시고 쥐구멍에도 볕뜰날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 일선에서 조경선배 삼가 ~ >내가 조경을 택한 이유는 뭘까?? >대학때..성적에 맞춰 고른..학과지원때문에?? >대학 4년때..조경기사 필기 시험에 합격하고 있을때.. >교수님의 추천으로 농협에 지원했다.. >그때 연봉이 1450만원.. >신체검사만 하면..되었는데.. >그날이...실기시험일.. >난..농협을 포기헀다.. >그리고 조경기사를 취득했구... >초봉 1200만원 첫 직장을 가게 되었다..ㅠ.ㅠ >그렇게..4년째..지금은..1800만원... >지금..내가 금융계에 있었다면..어땠을까.... >물론 힘든 점도 많았겠지.. >하지만..임신이 이렇게 부담이 되진 않았겠지.. >이제..몇달만 더 다니고..난..여길 떠난다.. >아이가 얼만큼 크면..다시 사회생활을 하고 싶긴하지만.. >조경은..아니다.. >조경에서 공무나 시공은.. >경력보단..연봉 적은..1-2년차 직원이...일하는걸..회사에선 더 좋아한다.. >조경..처음시작할땐..희망이 많았는데.. >이제..후배들에게..그때 내가 느꼈던 희망을 얘기하기가 부끄럽다.. >구청 감독..시설관리공단 감독...주택공사 나쁜놈들의 감독들의 심부름꾼... >그게..지금 조경 기술자들의 현실이다.. >그들이 해야할 서류들도 만들어오라고 시키고.. >제출한서류..잃어버리면..다시 한부 해오라고 하구.. >재무과에서 미쳐 도장 찍지 못헀으면서..전화해서 도장가지고 다시 오란다.. >공단 감독일지까지 만들어주구.. >주택공사 감독이 가지고 있는 나무들..사서 현장에 써야하고.. >현장분들도 불쌍하다.. >감독 운전기사일도 서슴없이 해야하고.. >감독들이 기분 안좋은 일 있으면.. 현장은 살벌하다.. >감독의 말 한마디면.. 설치했던거...다시 재시공... >감독 맘에 안드는 나무는 바로 퇴자를 맞구.. >이런 일 자주 발생하면..사장한테도 쪼이고.. >참..불쌍한 사람들이다.. >그건..조경뿐 아니라..모든 건설계통이 다 그렇겠지.. >이제..몇달.. >참아볼려고 하는데..힘들다.. >설계 못하면..사람도 아닌가?? >내가 설계를 하면..설계회사가지... 시공회사에 들어왔겠는가.. >계속 조경공사업에 있다가 전문건설로 왔더니.. >나보고 설계를 하라네... >구청에서 할일..지네들이 설계비 먹구.. 업체에서 설계시킨다.. >그러니..제대로 설계가 되겠냐/// >조경을 무시해도 분수가 있지.. >그러니..시공할때..설계가 잘못됬단 말이나 듣고.. >설계변경없는 시공은 없단 말들이 나오는거다... >참..몇달 버티기 힘들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