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쁠지 모르겠지만.... 님이 설계나 공무를 어떻게 알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정말 설계를 하고 싶다면 설계만하는 회사를 가야 할겁니다. 예를들면 엔지니어링사무소나 기술사사무소...뭐 그런데가 있겠죠....! 설계/공무를 구한다고 해놓고 시공현장으로 내보낸다...ㅡ.ㅡ;...! 물론 시공회사에서 말이죠! 과연 시공회사에서 하는 설계나 공무가 어떤것일까요? 먼저 설계비를 받는 설계를 하는 시공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혹여 그 회사에 엔지니어링 파트가 있다고 해도 말이죠.. 시공사에서 설계란.....공사수주를 위한 하나의 도구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공사준공시에 제출해야하는 준공도서를 만드는 작업이죠. 준공도서를 만들면서 현장상황을 모른다면 올바른 준공도면이 나올까요? 절대 안나오죠! 제가 설계실에서 일할때....기존 어린이공원을 리노베이션하는 작업이 있었는데 준공도면이라고 받은도면을 들고 가보면.....아예 현장과는 싸그리 틀린 경우가 있습니다.....준공도면 작업을 제대로 안한거죠 흔히들 생각하는게 시공회사가면 캐드는 구경도 못한다.....이런생각들을 하는데, 절대 안그렇죠....... 설계/공무 이거 현장과는 뗄래야 뗄수없는 관계입니다.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시공을 하는 많은분들이 자신만의 사업장을 차리는 것일겁니다. 공무만해서 과연 회사를 차릴수 있을까요? 물론 사업자등록은 하겠죠... 수주도 가능할거고....근데 공사를해서 현장에서 이윤을 남기지 못한다면 그건 기업이 아니죠..... 현장에서 이윤을 남기는 방법은 누가 가르쳐주는게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가 터득하는거죠 제가 생각하건데 회사를 고를때 먼저 제일 중요한게 사장의 마인드이고, 두번째가 같이 근무하고 노하우를 전수해줄 동료이자 고참이죠...... 근데 항상 느끼는거는 마인드가 제대로 된 사장 밑에는 제대로 된 고참이 있다는거죠..... 후배님들 부탁하건데........회사를 구할땐 당당하게 자기의견을 밝히고, 요구조건을 확실하게 이야기 하십시요. 그리고 회사를 구한다는 생각을 갖지말고 회사를 고른다고 생각하십시요. 님이 얘기하듯이 요즘 현장기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렇지만 취직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제생각에 이건 사업주나 구직자가 서로의 요구조건을 확실히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가 자기자신의 가격을 높이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한다는게 썰이 길었군요.....부디 모두들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요새 현장직 기사 구하기가 정말 힘들 다더군요. > >구인광고 내서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고, > >지인의 소개로 해서 겨우 겨우 구한답니다. > >그래서 , 현장직 기사를 구할시, 업종을 공무 또는 설계라고 구인공고를 > >내서, 구하는 실정이라는군요, > >공무 설계라고 해놓구 , 현장직도 나가야 한다며 슬그머니 딴소리를 하죠, > >우리 기사님들이 잘 알아보구 가셔야 할겁니다. > >곰곰히 생각해 보면 얼마나 머리를 잘굴리는지... > >설계, 공무라 고 해서 월급은 더 적게 줄라고 할것인데. > >현장을 내보낼려구 하니.. > >마지막으로 당부 .. > >시공회사에서 설계, 공무를 구한다고 하면.. > >정말루 설계,공무인지 꼬옥~~~~확인하세요... > >아참 진짜루 마지막 한마디더.. > >서초구 양재동이 조경기사의 무덤이라는건 알고 계시죠.? >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