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나 돌아 버리겠다.....
비공개l2003.03.11l885
매일 회사를 출근하면서 내가 선택한 길이 후회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왜이리 갈팡질팡 하는 것인지.. 괴롭습니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누구한테도 말못하고 끙끙거리고, 술이라도 한잔 할까 하면 밤 11시가 되야 퇴근을 하니.....너무 괴롭습니다.. 다들 생활에 만족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이길이 내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점점 많아 지는 까닭은 뭘 까여? 오늘은 오랜만에 일찍 끝나서 소주 한잔 할까 했는데, 내일 일을 생각하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 나 돌아 버리겠다.....
비공개l2003.03.11그건 암것도 아닙니다... 도대체 말에 일관성도 없고... 내가 한 만큼 댓가는 오는 거겠지 생각하고 시작해도.. 오히려 해 주는 만큼 당연히 4년제 나오면 그정도 해야 되는거 아니냐.. 오히려 여기서 일을 갈켜 줬으니까 수강료 내라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반 우스개 소리겠지만 그런 생각을 갖고 조경인을 쓰니.. 우습지 않습니까? 자기들은 첨부터 잘했답니까? 나 참.... >오늘도 면접을 보기위해 아침이찍 집을 나섰다. >신입치고는 많은 연봉과 공휴일 휴무라는 글을 보고, 그 회사에 입사하면 >일이 힘들더라도 참고 열심히 배우며 일하겠노라고 맘을먹고 회사에 들어 >섰다. >들어서자마자 형광등도 몇개없는 어두침침한 사무실에 엉성해 보이는 책꽃이엔 몇 년전 잡지와 환경과 조경이 먼지를 뒤집어 쓴채 꼬쳐 있었고 난로 하나만으로 온기를 유지하는 텅빈 사무실의 썰렁함은..... >아무리 조경 사무실이 그렇다해도 무슨 창고를 방불케 했다. >역시나 사장이 올린 연봉이나 휴무 문제도 너무나 터무니 없는 말로 매듭을 >지었다. >솔직히 연봉두 어느정도 삭감되고, 휴일은 일이있으면 못쉬는게 당연하다 >생각은 했지만, 내가 생각 했던 것 이상으로 말을하니 배신감 아니 드러워서 >못하겠더군요.... >인터넷에 올린 글은 신입도 가능하고 전화로 확인 까지했는데... >이그~~~어쨌거나 신입으로 들어가면 주면 주는데로 받고 >쉬라면 쉬고, 이거 무슨 불법채류자도 아니고.... >저와 같은 사람이 상당수라 알고있는데 이럴땐 정말 내가 모하려고 이 걸했나싶네요. > > - 나 돌아 버리겠다.....
비공개l2003.03.12저도 그렇습니당... 출근길에 멍하니 서서.. 열심히 해보자.. 다짐한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