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힘드네여...

비공개l2003.03.10l944
오늘도 면접을 보기위해 아침이찍 집을 나섰다. 신입치고는 많은 연봉과 공휴일 휴무라는 글을 보고, 그 회사에 입사하면 일이 힘들더라도 참고 열심히 배우며 일하겠노라고 맘을먹고 회사에 들어 섰다. 들어서자마자 형광등도 몇개없는 어두침침한 사무실에 엉성해 보이는 책꽃이엔 몇 년전 잡지와 환경과 조경이 먼지를 뒤집어 쓴채 꼬쳐 있었고 난로 하나만으로 온기를 유지하는 텅빈 사무실의 썰렁함은..... 아무리 조경 사무실이 그렇다해도 무슨 창고를 방불케 했다. 역시나 사장이 올린 연봉이나 휴무 문제도 너무나 터무니 없는 말로 매듭을 지었다. 솔직히 연봉두 어느정도 삭감되고, 휴일은 일이있으면 못쉬는게 당연하다 생각은 했지만, 내가 생각 했던 것 이상으로 말을하니 배신감 아니 드러워서 못하겠더군요.... 인터넷에 올린 글은 신입도 가능하고 전화로 확인 까지했는데... 이그~~~어쨌거나 신입으로 들어가면 주면 주는데로 받고 쉬라면 쉬고, 이거 무슨 불법채류자도 아니고.... 저와 같은 사람이 상당수라 알고있는데 이럴땐 정말 내가 모하려고 이 걸했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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