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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익명성이 부르는 폐혜

비공개l2003.02.09l787
이곳이 첨에는 서로 의견을 나누는 좋은 장소였지만, 언제부턴가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서로의 의견이 오가는 곳이 아니라 일부 급진주의 성향의 사람들이 장이 되면서 이제는 본래의 취지를 상실한채 마치 자살사이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군요... 똥물과 맑은 물이 만나면 아무리 맑은 물의 양이 많더라도 똥물이 되듯이 지금 저는 그런 것을 우려하게 됩니다.. 올바른 정신가진사람들의 정신 오염을 떠나서 이젠 이곳을 찾아와서 글 읽는 것 조차 짜증이 나니 이러다가는 참 이곳의 사회적 역할과 정의 자체도 불투명해질것 같습니다.. 관리자님.. 이런 폐혜를 막기위해서 어떤 조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의견 수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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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의 익명성이 부르는 폐혜
    비공개l2003.02.09
    혼자 성인군자인척 하는 모습이 우습네요. 필시 동아일보의 논조와도 닮아있고....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네티즌이 대통령도 만드는 시대입니다. 이런 네티즌의 과감한 행동과 발언은 익명성 보장에서 나왔다는 것은 그 누구도 다 알겁니다. 우리의 사회라는 것이 아직까지는 이름을 밝히면서 할말 다할수 있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익명성의 폐해를 주장하는 당신부터 이름을 밝히지 않는것은 왜 그런것입니까? 전 이곳 게시판이 아주 좋습니다. 살아있는거 같으니까요. 만약 님의 말처럼 익명이 보장되지 않는 다면 그 누가 글을 올리고 울분은 토해 내겠습니까? 똥물과 맑은 물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똥물인데 겉으로 맑은척 하면서 쉬쉬 숨기는거 보다는 떳떳히 까발리고 정화될수있게끔 노력하는것이 우리 조경인들에게는 필요한 자세 같습니다. 저 역시도 정말로 하루빨리 자기이름 떳떳이 밝히면서 좋은 얘기 나눌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곳이 첨에는 서로 의견을 나누는 좋은 장소였지만, > >언제부턴가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서로의 의견이 오가는 곳이 아니라 일부 급진주의 성향의 > >사람들이 장이 되면서 이제는 본래의 취지를 상실한채 마치 > >자살사이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군요... > >똥물과 맑은 물이 만나면 아무리 맑은 물의 양이 많더라도 똥물이 되듯이 > >지금 저는 그런 것을 우려하게 됩니다.. > >올바른 정신가진사람들의 정신 오염을 떠나서 이젠 이곳을 찾아와서 > >글 읽는 것 조차 짜증이 나니 이러다가는 참 > >이곳의 사회적 역할과 정의 자체도 불투명해질것 같습니다.. > >관리자님.. 이런 폐혜를 막기위해서 어떤 조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 >의견 수렴 부탁드립니다.. > >
  •  인터넷의 익명성이 부르는 폐혜
    비공개l2003.02.09
    급진주의 성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지만 급진주의는 현실의 부조리를 좀 더 냉혹하게 비판하는 그러한 성향은 아닐런지~ 이곳에서 그러한 급진주의 성향의 사람들은 비하 발언과 욕설 등으로 게시판을 오염시키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금 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을 마련하고자 하는 어려움은 아닐런지~ 현재의 조경을 비판하는 글들도 수용할 줄 알아야 조경이 발전하지 않을런지~ 항상 장미빛 미래만 외치는 조경은 각 분야의 사람들이 더욱 더 많은 이러한 이야기들을 공유해야 더욱 더 나은 발전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맹목적으로 조경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더욱 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들도 제공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곳이 첨에는 서로 의견을 나누는 좋은 장소였지만, > >언제부턴가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서로의 의견이 오가는 곳이 아니라 일부 급진주의 성향의 > >사람들이 장이 되면서 이제는 본래의 취지를 상실한채 마치 > >자살사이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군요... > >똥물과 맑은 물이 만나면 아무리 맑은 물의 양이 많더라도 똥물이 되듯이 > >지금 저는 그런 것을 우려하게 됩니다.. > >올바른 정신가진사람들의 정신 오염을 떠나서 이젠 이곳을 찾아와서 > >글 읽는 것 조차 짜증이 나니 이러다가는 참 > >이곳의 사회적 역할과 정의 자체도 불투명해질것 같습니다.. > >관리자님.. 이런 폐혜를 막기위해서 어떤 조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 >의견 수렴 부탁드립니다.. > >
  •  인터넷의 익명성이 부르는 폐혜
    비공개l2003.02.09
    님의 말씀은 옳으십니다.. 하지만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과연 의견을 주창하는 이가 얼마나 객관적인 타당성을 띄냐가 문제가 될수 있다는 거죠.. 일반적으로 글이 오가는 내용중의 많은 부분을 살펴보면 결국 현재 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와 이제 조경업에 접어드는 이와의 의견이 많이 분분한다는 것은 님도 아실겁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은 당연하게 나타날수밖에 없는 상황이겠죠.. 하지만 가끔 그 글을 읽다보면 단순히 맹목적적인 비판이 아닌 비방이란 것이 글의 성격을 띨때가 많다는것은 분명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패미니즘이란 것이 분명 좋은 취지의 학문이었슴에도 불구하고 초기에 너무 급진적이고 일방적인 주장만을 내세우다가 패미니즘의 당사자인 여성들에게마져 등돌림을 당했던 그런 사태가 우리에게는 벌어지지 않기를 걱정하는 맘일뿐입니다.. >급진주의 성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지만 급진주의는 현실의 부조리를 좀 더 냉혹하게 비판하는 그러한 성향은 아닐런지~ >이곳에서 그러한 급진주의 성향의 사람들은 비하 발언과 욕설 등으로 게시판을 오염시키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금 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을 마련하고자 하는 어려움은 아닐런지~ > >현재의 조경을 비판하는 글들도 수용할 줄 알아야 조경이 발전하지 않을런지~ >항상 장미빛 미래만 외치는 조경은 각 분야의 사람들이 더욱 더 많은 이러한 이야기들을 공유해야 더욱 더 나은 발전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맹목적으로 조경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더욱 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들도 제공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 > > >>이곳이 첨에는 서로 의견을 나누는 좋은 장소였지만, >> >>언제부턴가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서로의 의견이 오가는 곳이 아니라 일부 급진주의 성향의 >> >>사람들이 장이 되면서 이제는 본래의 취지를 상실한채 마치 >> >>자살사이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군요... >> >>똥물과 맑은 물이 만나면 아무리 맑은 물의 양이 많더라도 똥물이 되듯이 >> >>지금 저는 그런 것을 우려하게 됩니다.. >> >>올바른 정신가진사람들의 정신 오염을 떠나서 이젠 이곳을 찾아와서 >> >>글 읽는 것 조차 짜증이 나니 이러다가는 참 >> >>이곳의 사회적 역할과 정의 자체도 불투명해질것 같습니다.. >> >>관리자님.. 이런 폐혜를 막기위해서 어떤 조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 >>의견 수렴 부탁드립니다.. >> >>
  •  인터넷의 익명성이 부르는 폐혜
    비공개l2003.02.10
    lim님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네요... 물론 익명성을 통해 쉽게 할 수 없는 얘기들을 마음껏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런 장점을 이용해서 책임지지 못할 말들을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조경에 발담그고 있으면서도 자라나는 새싹들이 기지개를 펴지도 못하게끔 하는 말들이 이곳 게시판에 가끔 올라오고 있는걸 확인하고 있는 저로서는 lim님의 우려가 괜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제제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저도 동의하지만 진정한 문제제기는 일방적인 비방이 아니라 정당한(?) 논리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한 글이 아니라면 익명성을 이용한 울분토로밖에는 되지 못할 것 같네요... >혼자 성인군자인척 하는 모습이 우습네요. >필시 동아일보의 논조와도 닮아있고....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네티즌이 대통령도 만드는 시대입니다. >이런 네티즌의 과감한 행동과 발언은 익명성 보장에서 나왔다는 것은 그 누구도 다 알겁니다. 우리의 사회라는 것이 아직까지는 이름을 밝히면서 할말 다할수 있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익명성의 폐해를 주장하는 당신부터 이름을 밝히지 않는것은 왜 그런것입니까? > >전 이곳 게시판이 아주 좋습니다. 살아있는거 같으니까요. 만약 님의 말처럼 익명이 보장되지 않는 다면 그 누가 글을 올리고 울분은 토해 내겠습니까? >똥물과 맑은 물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똥물인데 겉으로 맑은척 하면서 쉬쉬 숨기는거 보다는 떳떳히 까발리고 정화될수있게끔 노력하는것이 우리 조경인들에게는 필요한 자세 같습니다. >저 역시도 정말로 하루빨리 자기이름 떳떳이 밝히면서 좋은 얘기 나눌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 > >>이곳이 첨에는 서로 의견을 나누는 좋은 장소였지만, >> >>언제부턴가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서로의 의견이 오가는 곳이 아니라 일부 급진주의 성향의 >> >>사람들이 장이 되면서 이제는 본래의 취지를 상실한채 마치 >> >>자살사이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군요... >> >>똥물과 맑은 물이 만나면 아무리 맑은 물의 양이 많더라도 똥물이 되듯이 >> >>지금 저는 그런 것을 우려하게 됩니다.. >> >>올바른 정신가진사람들의 정신 오염을 떠나서 이젠 이곳을 찾아와서 >> >>글 읽는 것 조차 짜증이 나니 이러다가는 참 >> >>이곳의 사회적 역할과 정의 자체도 불투명해질것 같습니다.. >> >>관리자님.. 이런 폐혜를 막기위해서 어떤 조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 >>의견 수렴 부탁드립니다.. >> >>
  •  인터넷의 익명성이 부르는 폐혜
    비공개l2003.02.11
    글쎄요.... 정당한 논리라는 것이 어떤 것을 뜻하는지, 울분을 토로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어쩌면 자신의 처지에 맞추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글을 읽는 독자가 판단할 일이 아닐까요? 아무리 인터넷에서 익명성의 그릇된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고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글도 많이 올라온다고 생각해요. 서로 다른 의견들을 수렴해서 판단할 일은 본인 몫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익명성의 글이 논리성이 부족하고 개인적인 감정이 섞여 있다고 한들 (두가지 성격의 글)모두 독자의 판단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의사결정의 판단 근거가 더 많아져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혹자는 인터넷을 정보의 쓰레기장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죠... 그만큼 필요한 정보와 필요치 않은 정보가 넘쳐나는 곳이라는 것을 표현한다고 생각되네요.... 필요한 정보인지 필요치 않은 정보인지 그 잣대는 개인이 쥐고 있는 겁니다. 누구에겐 필요한 정보일 수도 있고 필요없는 정보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본인에게는 필요 없는 정보라고 생각해도 타인에게는 중요한 정보 일 수 있죠... 그러니까 인터넷에서 정말정말 예의 없는 욕설을 제외하고는 모든 글들은 나름대로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PS. 여기서 조경계의 자라나는 새싹들의 싹을 잘라버리는 듯한 말들이 난무하지만 튼튼한 싹은 어디선가 계속 자라고 있을 겁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 lim님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네요... 물론 익명성을 통해 쉽게 할 수 없는 얘기들을 마음껏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런 장점을 이용해서 책임지지 못할 말들을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조경에 발담그고 있으면서도 자라나는 새싹들이 기지개를 펴지도 못하게끔 하는 말들이 이곳 게시판에 가끔 올라오고 있는걸 확인하고 있는 저로서는 lim님의 우려가 괜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제제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저도 동의하지만 진정한 문제제기는 일방적인 비방이 아니라 정당한(?) 논리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한 글이 아니라면 익명성을 이용한 울분토로밖에는 되지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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