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졸업을 하는 29살의 늙은 사회초년생입니다. 보름전 조경을 접고 이직하여 다른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다니던 조경회사 입사하기전 면접을 통해 연봉이란것을 접하면서 꽤나 놀랐답니다. 제일 작았던곳 1350(보너스포함), 제일 많았던곳 1600, 그리고 한달간 몸담았던 곳1400만원! 그러나 한달동안 평균퇴근 시간 pm8:00분, 한달동안 쉬었던날 일요일 2틀, 혼란스러웠지요. 회사는 강남???인데 집은 조금 멀어서 출퇴근 시간을 합쳐서 2시간30분 정도 걸렸지요. 이제부터 제가 말하려고 하는것을 쓰지요! 저야 나이가 졸업생치고 좀 많아서 경제적인것을 생각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직장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돈이 가장 중요한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의욕만 가지고 열정만 가지고 일을 할수는 없는겁니다. 그만한 댓가가 따라야지만 의욕도 생기고 열정도 생기는것이라 생각합니다. 1년정도야 이런것으로 버틸수 있겠지만 그 이후로는 무엇으로 버틸겁니까? 조경에 대한 저의 마음이 작아서 1년밖에 못버틴다고 말한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직업이란것은 취미가 아니라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수단이며 머지않아 남자분들이라면 결혼을 해서 가정을 책임지고 그러는 가장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경제적인것을 무시할수가 있겠습니까? 그것도 협의나 규정이 아니라 사장 왈 "다른곳에서 이만큼 주는데 내가 자선사업가도 아닌데 어떻게 더죠" 거의 다 이런 실정 아닙니까? 제가 잘 모르고 그러는것일수도 있겠지만..... 물론 요즘 졸업생들 보면 자기직업관과 열정, 자기능력, 이런것들은 무시하고 무조건 요구만하고 바라는 학생도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갑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풍토는 조경계에서만 있는것이 아니라 다른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하고 싶은말은....... 부모님이 물려줄 재산이 좀 있고, 휴일을 반납한체 수당도 안나오는 일요일도 일할수 있고, 남들과 비교해도 자기 연봉 떳떳이 밝힐수 있고, 자기능력이 되고 열정이 있어서 3년차 정도 되었을때 2500만원 정도 받을 자신 있고 그렇다면 정말 저는 이미 이직을 하였지만 이러한 것들을 할수 있는 분들이야 말로 조경에 대한 자기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시는분들이라 생각하며 정말 제가 박수를 보내며 열심히 일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는 과감하게 조경! 포기하십시요. 조경에 대한 미련이 조금 남는다면 조금은 관련되어진 직장들 구할수 있을겁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들 마시고 여유있게 편안하게 다른 직장 적성에 맞는 일 찾다보면 좋은일 있을겁니다. 제가 이번에 이직한 회사는 중소기업이지만 알맹이가 있고 대졸인 저는 연봉2000만원에 보너스300%입니다.(설,휴가,추석), 그리고 제 입사동기 전졸은 1700만원에 보너스300%입니다. 이직을 하려 마음 바꾸고 세상을 바라보니 조경을 포기한것을 언젠가 후회할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편합니다. 그리고 저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영쇄한 조경계에서 버틴다는것도 버틴다면 후회할일 이기에 전 지금 제 판단이 옳다 믿고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연봉1800만원 밑으로는 게재하지도 취업할 생각도 맙시다 >그런 조그만한 회사는 없애야 >조경인이 먹고삽니다 >우리 조경업이 살아남을 려면 이렇게 해야 할것같은데 >동의 하는 사람 없나여 >다른 전공한 사람들보다 학교생활에서 재료비다 밤샘이다 얼마나 고생하면서 졸업했습니까 >잘 생각해야합니다 >연봉1200-1600받는 것? 상고 나온 애들이랑 똑같은 수준입니다 >조경자격증 있음 디자인잘하나여 >마인드가 있어야지 >제 생각이 틀렸습니까? >경력쌓야한다고여? 당연하져? 생활이 되어야 경력을 쌓고 발전시키져 >무조건 적게 받고 무조건 배워야 발전됩니까 >돈 많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받고 >회사생활열심히 하자는 건데 >이러나 조경업은 미래는 없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