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인정을 안해주는 겁니다..... 우리끼리야 기술자네 디자이너네 이러지만 밖에서 보면 아무도 관심없고 모르죠. 협회는 뭐하는거고 학회는 뭐하는겁니까? 그 잘난 교수들은 뭐하는거고..... 어깨에 힘만들어간 소위 조경설계가라는 사람들은 또 머하는건지. 자기잇속이나 챙기기 바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생각은 꿈도 안꾸고.... 지네들끼리만 모여서 조경은 이렇네 어떻네 하는꼴하곤.... 건축학회나 토목학회 이런데 가서 조경의 입장을 대변하고 홍보하는 사람이 과연 있습니까? 별것도 아닌 기술을 그것도 외국에서 빼껴온거.... 같이 공유하고 연구해도 시원찮을 판에 대단한것인양 숨기고.... 설계도면이나 정보하나 보려면 무슨 국가기밀인것인양 아는 인맥 다 동원해도 어렵고.... 실제 보면 죄다 카피면서...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하나 변한게 없는 이러한 현실을 고스란히 수많은 젊은 조경인들이 떠안아야 하는게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습니다. 제가 보기엔 우리 조경계는 변화와 개혁을 거부하고 복지부동하는 영악하고 무식한 앞대가리들이 싹 바뀌지 않는 한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런 앞대가리들을 깨우치지는 못할망정 우러러 보며 딱갈이 짓하는 밑에 사람들도요. 이런 사람들이 조경 다 죽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