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실망스럽군요,,,,,
비공개l2002.11.28l1007
전 02학번인데 담주에 전공선택이 있습니다.
저희학교는 조경쪽을 알아준다고 하더군요..^^;
다른학교와는 달리 디자인학부에 속해 있거든요..
그래서 디자인 성향이 강하죠.
그래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조경디자인을 선택하려고합니다.
사실 시디과를 가려고 했었는데 조경이 자꾸 끌리더군요.
매력적이구...
그래서 요즘 홈피나 카페를 자주 방문해서 정보를 얻는데..
막상 현실에 몸담고 계신 조경인들은 불만투성이군요..
박봉에 ..특히 여잔 경리수준이라니..저두 여잔데..
조경디자이너가 되면 넘 멋질거란 꿈에 부풀어있는데..
여기서 많은 글들을 읽고 실망스럽고..과연 내가 조경을 선택해야할지..
조금 망설여지고 두렵네요..ㅡㅡ;;
정말 조경의 현실은 말씀대루 그렇게 어두운가요??
그리고 여자가 해나가기엔 힘들까요??
저희학교 선배들은 돈많이 번다느니 ...취업이 잘된다느니...
좋은 말만 하던뎅..;;;
도대체 어떤말이 진실인지..
전 학교졸업해서 왠만한 작은 회사보다 대기업에 들어가고싶어요..물론 노력을 많이 해야겠지만,.회사다니며 대학원가구 유학도 갈겁니다.
전 조경이 아주 유망하다고 생각했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믿고싶네요..
선배님들.. 제 결심..흔들리면 안되는거죠??
희망있는 조언을 듣고 싶네요..
제가 졸업할때쯤도 조경현실은 그대로일까요??
여기서 넘 우울한 조경소식을 접해서 좀,,그렇네요..
전 시디 산디 이런거보다 조경디자인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는데..
선배님들의 의견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실망스럽군요,,,,,
비공개l2002.11.28>전 02학번인데 담주에 전공선택이 있습니다. > >저희학교는 조경쪽을 알아준다고 하더군요..^^; >다른학교와는 달리 디자인학부에 속해 있거든요.. >그래서 디자인 성향이 강하죠. >그래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조경디자인을 선택하려고합니다. >사실 시디과를 가려고 했었는데 조경이 자꾸 끌리더군요. >매력적이구... >그래서 요즘 홈피나 카페를 자주 방문해서 정보를 얻는데.. >막상 현실에 몸담고 계신 조경인들은 불만투성이군요.. >박봉에 ..특히 여잔 경리수준이라니..저두 여잔데.. >조경디자이너가 되면 넘 멋질거란 꿈에 부풀어있는데.. > >여기서 많은 글들을 읽고 실망스럽고..과연 내가 조경을 선택해야할지.. >조금 망설여지고 두렵네요..ㅡㅡ;; >정말 조경의 현실은 말씀대루 그렇게 어두운가요?? >그리고 여자가 해나가기엔 힘들까요?? >저희학교 선배들은 돈많이 번다느니 ...취업이 잘된다느니... >좋은 말만 하던뎅..;;; >도대체 어떤말이 진실인지.. >전 학교졸업해서 왠만한 작은 회사보다 대기업에 들어가고싶어요..물론 노력을 많이 해야겠지만,.회사다니며 대학원가구 유학도 갈겁니다. >전 조경이 아주 유망하다고 생각했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믿고싶네요.. > >선배님들.. 제 결심..흔들리면 안되는거죠?? >희망있는 조언을 듣고 싶네요.. >제가 졸업할때쯤도 조경현실은 그대로일까요?? >여기서 넘 우울한 조경소식을 접해서 좀,,그렇네요.. >전 시디 산디 이런거보다 조경디자인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는데.. > >선배님들의 의견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 - 실망스럽군요,,,,,
비공개l2002.11.30선택은 자유... 하지만 신중하게.... 그리고 여기 올라온 글 100% 다 믿지 마시길.. 글을 보니 제 후배되는듯 한데.. 조경이 디자인 계열에 있는 학교는 제가 알기론 한군데뿐이기에... ^^; 선택은 자신의 몫이고 님이 원하는것처럼 대기업이나 큰 엔지니어링(혹은 기술단) 쪽으로 생각하면 적어도 여기글처럼 박봉이 어떻다는 그런 말은 좀 덜할겁니다. 단지 들어갈 기회가 별로 없다는게 문제죠.. -.-; 그리고 디자인 혹은 계획쪽의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대기업 같은쪽하고는 잘 안어울릴 수도 있지만 대학원과 유학을 생각하면 가급적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게 낫겠네요.. 전 설계사무실에서 근 3년 구르면서 일배우고 엔지니어링을 거쳐 현재 기술단까지 왔지만 저역시 첨엔 박봉(?)의 환경에서 오로지 일을 배우겠다는 신념으로 버텼슴다.. 처음에는 금전적으로 약간 손해는 봤어도 현재 일에서는 이득이 훨 많았다고 생각함다.. 또한 지금 연봉도 아직 제생각엔 부족하긴해도 결코 남에게 뒤지지 않구요.. ^^; 고민되시겠지만 여러 선배(이왕이면 졸업자)들에게 조언구하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조경... 유망한 직종이지만 그게 꽃피는 날이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여자는 경리 취급한다?? 글쎄요... 그런회사는 피해야겠지요.. 이왕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된 설계사무소(혹은 기타 여러 회사)를 찾아가는게 현명하다 생각함다. 님께 행운이 함께하기를... - 실망스럽군요,,,,,
비공개l2002.11.30님 생각처럼 그렇게 멋진 직업은 아님다.. -.-; 조경디자인?? 솔직히 제대로 하는 회사 별루 없슴다.. -.- 그러니 조경디자이너라는 말도 저역시 현업에서 설계를 하지만 제가 볼때는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학교(저랑 동문?)... 조경분야에서는 별루 안 유명함다.. -.- 단지 학교내에서(학부내에서)만 게중 괜찮아보여서일겁니다.. 내가 졸업한 학교를 깍아내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현실이 그럽니다.. 설계분야에서 주로 나오는 얘기는 그학교는 설계쪽을 잘 안하는것 같다.. 그 학교 출신 별로 못본거 같다 등등.. 임다.. 그래도 실망은 마시길.. 선배들 꽤 많슴다.. 다만 어디에 계신지 졸업할때 막상 찾아가려면 찾기 힘들어서 그럴뿐임다.. -.-; 동문회등의 네트웍이 잘 안되있어서 그러죠... 쩝... 나중에라도 교수님이 추천이라도 해줄거라고 믿고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선배들을 찾아다니거나 갠적으로 이력서 제출해야할겁니다.. 교수님들은 취업에 별루 신경 안쓰심다... 쩝... 우리학교는 왜 이러냥.... -.-; - 실망스럽군요,,,,,
비공개l2002.12.02정말요??ㅜ.ㅜ 선배 경희대 출신인가요?? 흠...그렇군요..교수님은 디게 괜찮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데..ㅡㅡ; 모레면,,전공선택하는 날인데..끝까지 고민되네요.. 교수님 말씀이 시디 산디는 그렇게 특출하지 않음 살아남기 힘들구 패이는 세지만..수명이 길지 않을거라구.. 조경은 첨엔 박봉이지만 연륜이 쌓일수록 쳐준다는... 어쨌든 제 선택의 문제이지만..혼자서 선택하기 넘 힘드네요~ 학부제라 아는 선배두 없구..ㅠ........ㅠ 선배님 말씀 듣고보니 더욱 흔들리는군요, 조경서 드로잉가지고도 살수있나요? 조감도그리는 거라든가.. 제 친구 주위에 조경하시는 분들도 그리 권하는 분위긴 아니더라구요.. 힘들다구.. 근데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 아닐까요? 전 조경이랑 실내 디자인도 같이 공부하고 싶은데.. 그게 저한텐 더 좋을까요?? 복수전공하는거.. 에휴.,, 정말 고민되는군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건 그리는거거든요,, 그림이 좋아서 디자인학부에 왔구.. 거기서 전공선택에 있어서 현실적인 면을 생각하다보니 조경을 생각하게 되었구.. 꽤 매력적일것 같았거든요.,. 실제 몸담고 있는 선배님을 접할 수있음 젤 좋을텐데..ㅡㅡ;; 암튼 마니마니 도움말좀 주세요..^^: 리플해주신 선배님들..감사합니당~ - 실망스럽군요,,,,,
비공개l2002.12.03시디와 산디쪽 업종의 현실을 모르니 비교는 불가능 할것같고... 교수님은... 지금 젊은 교수님들은 모르겠지만.. 기존의 국내파 교수님들은 정말 업계에서 는 물론 학계에서도 거의 활동의 못하시는 우물안 개구리라고 말할수 있구요... 취업은 자기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선배 또는 교수님 등에 업고 취직해봐야... 자신의 날개를 펼치는데는 한계가 있지요... 선배들 대기업, 기술단(종합 엔지니어링)등에 어느정도는 진출해 있지만 타학교처럼 인원면에서도 유대관계도 그리 탄탄하지는 않은 현실입니다. 이런 연유로 실력이외에 들어갈방법은 별로없지요... 대부분의 엔지니어링 타학교 이사급들의 동문회에서도 인사에 관한 부탁들이 많이 들어오므로 이사들 동문중심으로 입사가 되기가 쉽지요. 이사급 선배가 없는 우리의 현실에 극복책은 자신의 실력밖에는 없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아르바이트를 통하건 선배경험을 빌리던 어느정도 추스려 세워, 그분야에 자신의 적성를 가미해 남들보다 비교우위의 자신만의 능력을 보완하는 길 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건 아마도 시디,산디도 마찬가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