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비공개l2002.11.06l873
참나 이런 말까지 들어야하는지.... 오늘 사장 마눌이라는 사람이 삼실에 왔습니다. 회사일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을 해결하려고요 이 삼실은 제가 다니는 신성한 직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들은 단지 오너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절 아무꺼리낌 없이 복사일에 은행일까지 온갖 잡일은 다 시킵니다. 그리고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그렇지 하는 말마다 반말이네요. 자식놈들까지. 나중에 한 번 대놓고 물어봐야겠습니다. 당신이 날 언제 봤다고 반말하냐고. 당신 아버지or남편이 사장이지 니가 사장이냐고 이렇게 행동하면서 엄청 대우받고싶어하네요. 저보고 인사 좀 하랍니다. 아주 충고하는말투로. 저 분명히 인사했습니다. 라고 말하니까 상대방이 못 알아들었다면 하나마나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얼굴 좀 피랍니다. 뭐 불만있냐고. 당연히 있지요. 남 일하는 삼실에 와서 이일 저일 시키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제 얼굴 원래 무뚝뚝하게 보입니다. 차라리 자식 교육이나 잘 시키라고 하십시오. 지 자식들은 맨날 사고치고 다니면서... 누구한테 이래라 저래라인지.. 확 다 뒤집어 버릴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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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비공개l2002.11.06
    넘하다.. 짜증나~~~ 승질난것처럼 행동하시지.... 사장은 괜찮나요?? 사장도 그러면...힘드실텐데... 힘내세요~~
  •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비공개l2002.11.07
    나이를 X구녁으루 쳐먹었나. 그걸 또 보고있는 사장이란 사람도 똑같군요. 아줌마야 원래 그런 개념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참... 말이 안나오네요. 얼렁 회사 옮기세요. 대게 오너 부인들은 안그러는데... 잘 오지도 않지만... 가끔씩 오면 안타까워서 족발이라도 사가지고 오고, 일하고 있으면 커피도 타다주고 쉬면서 하라고 하고 ... 그러는데... 적어도 제가 봐온 3회사 사모님들은 다들 그랬거든요... 정말 머리에 머가 들은 사람인지 궁금하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쪼게봐야겠습니다.
  •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비공개l2002.11.07
    ..... 어느 회산지 몰겠지만. (하는 짓들 보니)금방 망할거 같으니까 빨리 옮기세요. ^^;
  •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비공개l2002.11.08
    더이상 있지 마시고 얼릉 정리 하세요.... 저는 그만두고도 돈이 안 들어 오길래... 전화를 했더니 안 받더군요..... 한 일주일 그랬나?...... 나중에 매번 다른 사람 전화기로 전화해가면서 빨리 월급 정리해 달라고 했죠.... 치사한 인간들 많습니다.... 얼릉 정리하십시요.. 더 있으면 님만 손해, 시간만 손해예요.. 저는 더 심한 경우 였죠... 아줌마가 실장직을 달라고 해서리 남편은 사장 여편네는 실장 일은 내가 혼자서 다하고 코딱지만한 회사에 평직원은 아무도 없었죠 현장기사도 이따금 보면 죽는 소릴치고(그럴수 밖에...무슨 노예처럼 일했으니) 점심은 맨날 순두부찌개만 먹어야 했고(그게 젤 싸니까..) 점심 먹는 10분 빼고는 항상 일해야 했고 지뿔도 모르면서 뒤에 와서 간섭하고 감시하고 혼자 사무실에 앉아있음 놀까봐 지 은행 세금 내러 갈때, 지 새끼 학교 찾아갈때 혼자 불법주차 된 차 속에 앉아 벌벌 떨어야 했습니다.(겨울에 히타도 안 틀어주고 가서 지 일 다 보더군요) 그래서 전 한달 다니고 그만 뒀습니다. 무슨 미련이 남았겠습니까......지금 생각해도 잘 했다 싶고 오히려 한달 시간이 너무 아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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