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까지는 읽으셨으면 하네요.. 전 이제 막 서른를 넘기고 조경으로 꽉찬 칠년을 일한 사람입니다. 조경이 다른 업종에 비해 월급이 작다면 작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 많이 작죠^^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래 글쓰신분이 도데체 조경에서 얼마나 몸담았나 모르겠지만(한 20년은 있으셨어요?)글쎄요. 벌써 조경에 발을 뺀다는지, 아님 침묵 한다는건 좀 그렇네요... 어느 누가 그렇게 썼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게 다가 아니여여. 다른 업종 다른 곳은 안그런줄 아세요?! 전 자신있게 얘기 할수 있어요. 왜냐면 다른 업종에도 있어 봤으니까요.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50대 그룹에 끼는 대기업에요. 그곳도 마찬가지여여. 물론 조경하고 다른 차원의 문제지만 경중을 따지고 보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아요. 지금 여러분들이 조경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에 어두운 면만 쓰신것 같은데, 다 애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가합니다. 개혁? 너무 거창하단 생각 안드나요? 노력이라고 해두죠.. 조금씩 노력하고 이렇게 열심히 일하면 나중에 한 10년뒤엔 무엇인가 이루어져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