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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무시당했습니다...

비공개l2002.09.27l1069
저 오늘 오전에 엄청난 일을 당했습니다. 물론 제가 일이 서툴러서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소위 말하는 건축의 군더더기 쯤으로 생각하는 조경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큰 건축공사에 조경공사 5천만원짜리 계약하게 됐습니다. 아직 초년생인지라 확인차 계약서류확인하러 전화를 했습니다. 계약서를 만들어오라 하더군요.. 계약서라...하도급업체가 원래 만들어서 가는건가요? 저는 지금까지 원도급에서 만들어 놓는 경우만 보아왔기 때문에 생소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전화를 했습니다.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그럼 계약서는 자기네가 만들어주마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계약서 사본을 팩스로 좀 보내달라구요.. 물론 제가 아쉬운 입장이었기 때문에, 정중하게 부탁을 드렸지요.. 현장에서 이루어진 계약이었기때문에 정확한 공사명이나, 준공일이 언제인지도 몰랐기에 여러서류를 만드는데 필요했습니다. 계약보증서도 끊을 요령이었구요... 근데 그사람 대뜸 한다는 말이.. 어디 노가다에서나 있을 법한 일을 자기회사에 요구하나더군요.. 관공서 공사는 해봤냐면서, 관공서에서는 계약서도 만들어서 가야 한다고.. 관공서에도 계약서 사본 요구하나고요.. 관공서들어갈때는 계약서 당연히 만들어가니까 사본 요구안한다고 했더니, 관공서에는 요구안하면서 왜 자기네들 한테는 요구하나고 하더군요.. 자기네 회사가 뭐 매출액이 몇백억인데, 그런것까지 해줘야 하나구요.. 참내..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 그 부장이라는 사람 저한테 그러더군요.. 일도 할줄 모르면서 잘난체 한다구요.. 제가 잘난체 한게 뭐 있습니까? 그저 저는 계약서 사본1부만 보내달라는것 뿐이었는데.. 그래도 우리가 하도급을 받는 처지라 죄송하다고 열번을 더 했건만, 그 사람은 결국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매출액이 몇 백억이면 뭐합니까? 그렇게 기본도 안되어 있다면... 건축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정말 오늘 x같은 경우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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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오늘 무시당했습니다...
    비공개l2002.09.27
    ㅎㅎㅎ 웃음밖엔^^* 니xx x같은 경우.... 일욜날 출근해야된다 왜?? 공무원이 회사 온단다 지가 뭘하러 온댜 그리고 내가 왜 나와야 된댜ㅡ.ㅡ;; ㅎㅎㅎ 언제 한번 걸리기만 걸려라 이젠 기다려진다 그 날이... 한번 엎어버릴 그 날이 ㅎㅎㅎ
  •  저 오늘 무시당했습니다...
    비공개l2002.09.27
    우끼는사람일쎄 그리고 관공서에서도 보통은 계약서한부주는데 저는 세부다주던데 그리고 하도급에서 만들어가는 경우도잇고 만들어 놓으면 도장만들고 갈수도잇고 그런거에여 머 딱이거다라고 정한 법같은건 없어여 그사람 미친사람인가봐요 그런사람한테는 굽히고 들어갈필요없습니다 당당히 요구하세요 저자세로 나오면 더 자기편한데로 하는 부류일테니 자기회사가 잘나가는거지 머 자기가 잘나가는 건가요머? 재수오천다발이네여 힘내세여 >저 오늘 오전에 엄청난 일을 당했습니다. >물론 제가 일이 서툴러서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소위 말하는 건축의 군더더기 쯤으로 생각하는 조경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큰 건축공사에 조경공사 5천만원짜리 계약하게 됐습니다. >아직 초년생인지라 확인차 계약서류확인하러 전화를 했습니다. >계약서를 만들어오라 하더군요.. >계약서라...하도급업체가 원래 만들어서 가는건가요? >저는 지금까지 원도급에서 만들어 놓는 경우만 보아왔기 때문에 생소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전화를 했습니다.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그럼 계약서는 자기네가 만들어주마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계약서 사본을 팩스로 좀 보내달라구요.. >물론 제가 아쉬운 입장이었기 때문에, 정중하게 부탁을 드렸지요.. >현장에서 이루어진 계약이었기때문에 정확한 공사명이나, 준공일이 언제인지도 몰랐기에 여러서류를 만드는데 필요했습니다. 계약보증서도 끊을 요령이었구요... >근데 그사람 대뜸 한다는 말이.. >어디 노가다에서나 있을 법한 일을 자기회사에 요구하나더군요.. >관공서 공사는 해봤냐면서, 관공서에서는 계약서도 만들어서 가야 한다고.. >관공서에도 계약서 사본 요구하나고요.. 관공서들어갈때는 계약서 당연히 만들어가니까 사본 요구안한다고 했더니, 관공서에는 요구안하면서 왜 자기네들 한테는 요구하나고 하더군요.. >자기네 회사가 뭐 매출액이 몇백억인데, 그런것까지 해줘야 하나구요.. >참내..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 >그 부장이라는 사람 저한테 그러더군요.. >일도 할줄 모르면서 잘난체 한다구요.. >제가 잘난체 한게 뭐 있습니까? 그저 저는 계약서 사본1부만 보내달라는것 뿐이었는데.. >그래도 우리가 하도급을 받는 처지라 죄송하다고 열번을 더 했건만, 그 사람은 결국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매출액이 몇 백억이면 뭐합니까? 그렇게 기본도 안되어 있다면... >건축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정말 오늘 x같은 경우 당했습니다.
  •  저 오늘 무시당했습니다...
    비공개l2002.09.27
    아랫사람일땐 위에서 시키는 사람의 말이 비수가 되고... 세월이 흘러 윗사람이 되면.... 아랫사람들이 예전의 자기처럼 고분 거리지 않고... 사람 사는거 마찬가진거 같아요... 저역시 하청이었던 적도 있고.. 발주였던 적도 있지만.... 나름대로 고충이 있더군요... 하도 당하고 살아서 하청기업을 성심껏? 대했더니... 돌아오는말은 "못하겠다", 날짜.. 못맞추겠다..... 정말 왜 예전에 발주청이 그렇게 무식하게 우리를 대했는지 조금 이해가 가더군요... 갑이던 을이던 사람대하는 요령 나름이고 기싸움인것 같아요.... 열받으면.. 못준다 하세요... 그래서 쫄면 다행이고,, 아님 주면되죠, 어차피 본전인데... 조금씩 성질 보여줘야 함부러 굴지 못한답니다. 저도 막무가네인 하청업체들에겐 2개시킬거 1대 시킨답니다... 그리고 예전에 더 큰회사랑 일해서 이정도는 하찮은 건축회사로 보인다고 말하세요. 그런데 설계하다 더러워서 공무원으로간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그쪽도 나름대로 다 고충이 있다고 하데요....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 건 건축하는 인간들 좀 싹아지 없는건 사실이지요...
  •  저 오늘 무시당했습니다...
    비공개l2002.09.27
    이짓도 하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참다가 뻥 터트리는 방법도 있지만... 서서히 불만을 얘기하며... 좀 능굴능굴하게 대처하는것도 방법이더군요... 그리고 간단한 일이라도 회사에 독보적인 한가지 기술을 만들어 보세요.... 믿는 구석이 하나라도 있어야 게길맛도 나지요.
  •  저 오늘 무시당했습니다...
    비공개l2002.09.27
    저도 을측 조경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사람 허다 합니다. 기냥 한대 주어 팼으면 싶습니다. 겸손할줄 모릅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입니다. 우리모드 겸손해집시다..... 감사와 배려하는 맘을 가집시다....... 전 오늘도 인격수양하는 맘으로 출근합니다........
  •  저 오늘 무시당했습니다...
    비공개l2002.09.27
    >ㅎㅎㅎ >웃음밖엔^^* >니xx x같은 경우.... >일욜날 출근해야된다 >왜?? >공무원이 회사 온단다 >지가 뭘하러 온댜 >그리고 내가 왜 나와야 된댜ㅡ.ㅡ;; >ㅎㅎㅎ >언제 한번 걸리기만 걸려라 >이젠 기다려진다 >그 날이... >한번 엎어버릴 그 날이 >ㅎㅎㅎ 님 화이팅~~~~~
  •  저 오늘 무시당했습니다...
    비공개l2002.10.01
    단 무 지 가 되 지 맙 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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