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구인란의 필수단어? "협의후결정"
비공개l2002.09.04l801
가을이 사작되기는 되는가 봅니다..
심심찮게 구인란이 채워지는 걸보니...
한데.. 좀 씁쓸한게 있습니다..
다름아닌 "협의후결정"이란 단어..
불과 몇년전부터 유행처럼 생겨난 말인데,
이눔의 단어가 첨에는 유능한 인재가 자신의 몸값을 올릴수 있도록
좋게 사용되었는데, 이제는 아주 너무 흔하게 사용되는거 같아요..
대충 그 회사가 얼마주는가 하는 공개가 된후 협의 후 결정이 되어야 하는데,
아무 정보도 없이 무턱대고 임금은 협의후결정이라는 건...
너무 어려운 숙젭니다.
사실 저도 지금 새로운 직장을 찾는 중이지만,
비싼 차비들여서 면접가서, 원하는 연봉 제시해봤자
잘 먹히지도 않으니 아예 원서내기가 싫네요..
제 경험에 비추어봤을때 오너가 직원을 뽑는 기준은
맘에 드는 인재가 있을때 이눔을 잡기위해 연봉을 협상하는것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급여 비슷하게 부른 놈 중에 맘에 드는 놈을 잡는걸
우선으로 하는거 같더라구요..
몇년전 제가 신입으로 첨 이 직업을 택할때
연봉협상이라는 단어가 스스로 자신의 몸값을 덤핑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참 고민 많이 했어요..
지금 조경인들이 벌이는 제 몸값찾기 운동(?)이 계속 지속되길...
- 구인란의 필수단어? "협의후결정"
비공개l2002.09.05사실 대그룹계열사가 아닌이상 조경업체는 대부분 소기업에 해당하지요 토목,건축분야 같으면 전문회사 수준도 못되지요 연매출100억도 못되는 업체가 99%이상 아닐지 그에 비해 조경인력 공급과잉 이죠 학교에선 돈되는 학생으로 본전(학자금)뽑고 배출하면 그만이지 사실 책임집니까? 교수가 전원취업시켜 줍니까?(입학자 모집때는 혈안이지!) 거기에 갈대는 없고 가고픈 사람은 많고 그러나 , 타분야(건축,토목등)에서는 눈에 두지않는 곳 사실 우리가 애기하는 회사수준은 기능직 또는 고졸로써 충분히 소화할수 있는 여건이 아닌지 학력에 비해 시장여건은 고졸자가 수행해도 무리가 없는 일을 시키잔아요 사실 배출인력이 100명만 되보세요 전(80년대초)에 기술사자격증만 1억이 넘었다나 1818 소리만 난다 그냥 푸념했습니다. 그리고 전인원이 공무원으로 취직하면 업역이 업청넓어질건데 사실 조경앞길 타분야에서 초치잔아요 Y분야라나 애라모르겠다 들어가야지 꾸벅 >가을이 사작되기는 되는가 봅니다.. >심심찮게 구인란이 채워지는 걸보니... > >한데.. 좀 씁쓸한게 있습니다.. >다름아닌 "협의후결정"이란 단어.. > >불과 몇년전부터 유행처럼 생겨난 말인데, >이눔의 단어가 첨에는 유능한 인재가 자신의 몸값을 올릴수 있도록 >좋게 사용되었는데, 이제는 아주 너무 흔하게 사용되는거 같아요.. > >대충 그 회사가 얼마주는가 하는 공개가 된후 협의 후 결정이 되어야 하는데, >아무 정보도 없이 무턱대고 임금은 협의후결정이라는 건... >너무 어려운 숙젭니다. > >사실 저도 지금 새로운 직장을 찾는 중이지만, >비싼 차비들여서 면접가서, 원하는 연봉 제시해봤자 >잘 먹히지도 않으니 아예 원서내기가 싫네요.. > >제 경험에 비추어봤을때 오너가 직원을 뽑는 기준은 >맘에 드는 인재가 있을때 이눔을 잡기위해 연봉을 협상하는것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급여 비슷하게 부른 놈 중에 맘에 드는 놈을 잡는걸 >우선으로 하는거 같더라구요.. > >몇년전 제가 신입으로 첨 이 직업을 택할때 >연봉협상이라는 단어가 스스로 자신의 몸값을 덤핑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참 고민 많이 했어요.. > >지금 조경인들이 벌이는 제 몸값찾기 운동(?)이 계속 지속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