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역시 "그룹 한" 멋지당...
비공개l2002.09.01l1073
환경과 조경 구인란에서 연봉에 대해 자신있게 "업계 최고대우"라고 쓴 글은 "그룹 한"이 처음인거 같군여...
역시 대한민국 조경에 하나의 획인 그룹 한 넘 멋있다...
대우가 좋다는 것 보다는 자신있어 보이는 회사 이미지가 넘 멋있다.
글구 내가 알기로는 그룹 한에 댕기는 조경인이 모두 어느정도 만족해하며 일을 하는 것 같으며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더욱 더 잘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지사가 아닐런지...
기다리시요. 그룹 한....!!!
담엔 내가 한번 도전하리라...
- 역시 "그룹 한" 멋지당...
비공개l2002.09.02하지만 그곳도 벗어나지 못하는 굴레에 싸여있다더군요... 바로 학벌이라는.... 그눔의 "S"가 뭔지.. >환경과 조경 구인란에서 연봉에 대해 자신있게 "업계 최고대우"라고 쓴 글은 "그룹 한"이 처음인거 같군여... >역시 대한민국 조경에 하나의 획인 그룹 한 넘 멋있다... >대우가 좋다는 것 보다는 자신있어 보이는 회사 이미지가 넘 멋있다. >글구 내가 알기로는 그룹 한에 댕기는 조경인이 모두 어느정도 만족해하며 일을 하는 것 같으며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더욱 더 잘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지사가 아닐런지... > >기다리시요. 그룹 한....!!! >담엔 내가 한번 도전하리라... > - 역시 "그룹 한" 멋지당...
비공개l2002.09.03>조경을 하시는 사람들중 많은사람들이 생각하고 그것때문에 고민도 많이하고 그렇지만 그것을 말못하고 뒤에서 삼삼오오 짝지어 험담하고 물론 본인도 마찬가지지만~ 나도 그래요. 우린 약자니까.... 이 세상의 어느 회사 직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그렇게라도 스트레스를 풀어야죠.... 그리고 정말 정말 인간적이지 못한 윗사람들은 우리끼라도 정보를 공유해서 점점 사회에서 매몰되게 해야겠죠. > 저는 이제 2년차 사원이구요~(이제 2년차가 뭘 아느냐 싶겠지만 (-,.-)) 이건 단지 경력의 문제가 아니라 조경을 몇개월 하면서부터 십수년간 해온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2년차의 시각을 말하겠습니다. 나도 그래요. 이제 2년차 밖에 되지 않지만 그 동안 많은 것을 느껴왔고, 조경에 많은 회의를 느낍니다. 그렇다고 쉽게 그만둘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정말 비전없이 세월이 흘러 가는 것만 같습니다. > 첫째로 말하고싶은것은 조경은 왜이리 핍박을 받는것입니까? 공무원, 건축사, 건설사 등등 물론 `갑`, 과 `을`의 관계라는것이 성립된다고는 하지만 경험해보신분들 알겠지만 조경인들을 같이 일을하는 관계로 보는것이 아니라 마치 아랫사람 다루듯이 대하고들 있지요. 먹이사슬 관계로 보자면 맨 아래쯤에 있다고 해야 하나요? 요즘이 아무리 먹고 먹히는 사회라지만 이건 언제나 먹히기만 하니 정말 화딱지나서 못해먹겠더라구요. 글쎄요... 님이 어떤 공무원, 어떤 건축사, 어떤 건설사하고 일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핍박을 받는 다는 것까지는 생각되지 않네요. 정말 핍박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일하기 싫어지겠죠. 좀 더 실력을 쌓고 상대방의 공격에 나를 방어 할 줄 알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이 나의 설계안을 놓고 딴지를 걸어 오면 내가 스스로 그것을 방어 할 수 있는 능력을 빨리 키워야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내 설계안을 지킬 수 있는 노력과 협상의 능력을 키워야 겠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사회에는 먹이 사슬이 존재 한다는 것은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먹이 사슬의 순서는 공무원-대기업-시공업자, 설계가,시설물 등등.... 이런 순이 아닐까요? > 둘째로 대학교 이전 친구들을 만나기가 정말 창피할때가 많습니다. 아니 창피하다기보다 그 친구들 만나고 오면 정말 허무해지고 인생의 회의가 느껴집니다. 문제는 임금이지요. 저의 아는분이 복사기 as를 해주는 사무실을 운영하는데 그곳의 갓졸업한 고졸 경리가 연봉으로 1500을 받더군요. 그런데 조경 신입연봉이 보통 1500위아래지요, 그런데다 고등학교때 친구들 만나 얘기를 하다보면 정말 어이없을때 많으셨을꺼라 생각되네요. 본인보다 한달월급 무려 50만원이나 더 받는 친구는 것두 적다고 하네요. 물론 그친구가 부자거나 씀씀이가 헤픈것이 아니라 비교대상으로 적다는것입니다.(조경빼고) 심한 친구는 우리들보다 2.5배에 달하는 친구도 있읍니다. 물론 이친구는 정말 많이 받는축에 속하죠, 조경의 실장급보다 더 받으니까, 운도 좋았던 점도 있지만 그렇다고 이친구가 공부를 잘한다던가 그것보다는 단지 전공선택이 좋았고 운이 좋았다는것, 물론 이런 친구들 여럿 있으실껍니다. 정말로 제친구들중에 저의 연봉이 제일로 적습니다. 정말 어이없습니다. 저는 아예 안 만납니다. 단지 신문이나 언론매체를 통해서 타 분야의 나와 동급의 회사원들이 받는 연봉이라든지 근무조건에는 비교를 해보게 됩니다. 그들에 비하면 우리 조경인들은 정말 헐값에 일하고 있더군요. 우리도 조경이 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서 제대로 된 몸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그들은 정말 엄청난 몸값을 받고 있더군요. 사실 IMF라는 것의 시발점이 은행이 부실기업에 잘못 투자를 해서 촉발 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공적자금이다 무슨 지원이다 하여 엉뚱하게도 그들이 지금은 더 배불리 먹고 살고 있으니 이에 혜택을 못 받은 대부분의 국민들은 땅을 칠 노릇이죠.... 그들이 그렇게 큰 죄를 저질러 놓고도 배불리 먹고 살 수 있는 것은 우리사회에서 그들의 위치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경도 담합이라도 해서 현실적인 설계비, 공사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항상 덤핑으로만 수주를 하니 그 피해가 우리 직원들에게 돌아오는 것이겠지요. > 셋째로, 요즘에 대두되고 있는 주 5일근무제가 점점 확산되는 요즘에 조경은 여전히 주 7일 근무제를 고집하는 이유는 몰까요. 그것도 모잘라 야간 시간까지 빼앗는 경우는 다반사고-아니 거의 대부분인가? 심지어는 야근이 버릇이 되어 야근을 안하면 이상한 기분, 특히 설계하시는 분들 많이 느꼇끼셨을 겁니다. 그리고 그걸 당연시 하는 분위기, 더더욱 싫고 스트레스 받게 되는군요. >이제 부터는 여담임니다-어떤 사람은 너무나 힘들어 그만두려고 생각했는데, 그 말을 할 시간이 없을정도로 일을 해대서 그만두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모 회사에서는 사원을 직원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일을 배우러 오는 사람으로 취급을 한다더군요. 물론 맞습니다. 신입은 일을 배우러 회사에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신입이라고 해서 막내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복종을 요구하는 회사 무지 많을꺼라 생각되네요. 물론 신입은 정말 일 못합니다. 회사에서 난다 긴다 하는사람도 회사에처음 들어오면 정말로 기어다니져.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다루는것은 정말로 사람에 대한 예우가 아님니다. 신입도 하나의 인격체이고 아무리 일못하는 신입이라도 그에 맞는 일이 있을것입니다. `잘키운 대리하나 열 신입 안부럽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여담입니다만 아무리 잘키운 대리하나가 일당백이라고 하지만 그 대리가 하면 물론 빠르겠지만 신입이나 그밑에서 보조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만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과장 팀장 차장 마찬가집니다. 신입이 없으면 그사람들이 그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설계를 하고 있는 저도 가끔 일찍 집에 가려고 하면 이상한 기분에 휩싸입니다. 괜히 미안한 맘이 들기도 하고.... 하지만 최대한 그런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일이 없으면 집에 일찍 가야죠... 저는 야근을 하는 것은 좋은데 제대로 그 보상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야근을 함으로해서 제가 잃는 것들이 많거든요. 난 틈틈이 영어공부라든지 다른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은데, 저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시간이 없거든요. 시간이 지날 수록 개인의 능력을 떨어뜨려 제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자꾸 잃어만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회사를 때려치우고 막무가내로 돈벌이도 하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살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식의 시스템이 우리나라 조경회사에서 돌아가니까 경영자들은 직원을 소모품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3년 정도 써 먹다가 체력이 떨어지고 하면 나가도 좋다는 식으로.... 물론 안 그런 회사도 있겠죠...(대부분의 오너들은 자신의 회사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직원들의 생각과 오너들의 생각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그 밖에 여러 말들 많죠, 조경은 아무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 어렵다, 조경은 재미있다라는 말이 옛말이 되어버리고 이런것들이 조경의 가장 힘든부분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시는 사람들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래도 우리들보다 못하는사람들 많을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래로 볼것이 아니라 위로 봐야 할것입니다. > 사실 저도 얼마전까지 조경 할만하다, 좋다 그렇다고 꿋꿋이 말하고 다니고 지금도 말로는 그렇게 말하고있습니다. > 그런관계로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이곳에 써봤습니다. > 그리고 저는 조경의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열악하이 열악한 조경을 말로만 듣던 외국의 조경과 같이 만들고하 할 것입니다.. 이글을 읽으신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길 빌면서... 글을 마칩니다... 나는 이상의 모든 문제들인 우리의 설계비와 공사비가 현실화 되지 못해서 생기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많은 업체들이 생기게 되어서 엄청난 경쟁체제속에서 발생하는 덤핑이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많은 업체들이 생겨나게 만든 법부터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나 회사를 설립할 수 없도록 말입니다. 반드시 기술사가 있어야지 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고 하든지, 자격증 대여와 같은 비합법적인 일들이 자행되지 못하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 통제를 해야 모든 조경인 뿐만 아니라 건설인들이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건축이나 토목분야에서는 힘들게 공부해서 기술사를 따서 취업하려해도 별로 이득이 없다는 것이 건축이나 토목분야의 문제점이라고 합니다. 별로 기술사들에 대한 우대 사항이 없다는 것이죠. 아마 조경도 몇년 안 가서 이런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힘들게 공부해서 기술사를 따고는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 뭐하러 공부해서 기술사가 되려고 합니까? 그냥 열심히 회사다니면서 인정기술사가 되면될걸.... 인정기술사 제도! 참 우스운 제도죠.... 기술사도 아닌 것이 기술사 흉내를 내니... - 역시 "그룹 한" 멋지당...
비공개l2002.09.03저는 이제 겨우 한달째 신입사원입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는 연봉역시 1600이상이구요. 주5일 근무에 9시 출근 5시반 퇴근입니다. 소장님이 야근을 싫어하셔서 근무시간중에 십분도 쉬지 않구 일하는 대신 정시퇴근이지요. 그리고 배울것이 많구요. 점심을 한시간씩 먹지 않으니 삼십분먹구 삼십분 일찍 끝나는 거구요. 조경업계에서 이런 대우를 해주는 곳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른 업종과 비교하면 별거 아니고 보수역시 터무니 없시 작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그래야 하는 거지요? 저두 곰곰히 생각해 보지만..왜 그리두 힘들게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불만이 많으면서도..또 일에 전문성이 없다면서도..여건이 안좋다.. 보수가 나쁘다..수준이하다.. 그러면서 왜 매달려 있는 것인지... 조경이 이렇게 무시당하고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나라 여건상 현실적인 수요와 공급의 원리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남아도는데 그에 비한 수요가 없다는 거죠. 선진국도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많은 조경학과 학생을 배출하진 않습니다. 너무 과격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건도 나쁘고 대우도 좋지 못한 조경.. 차라리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야 조경의 위신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나중엔 조경일 할 사람 찾을래야 찾을수 없을때 그때가 되야 겨우 시선이 달라지려나... 그냥 해본 소리기도 하지만 전혀 무관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닌것은 과감히 버릴줄 아는 것이 자신과 모두를 살리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 역시 "그룹 한" 멋지당...
비공개l2002.09.03>>조경을 하시는 사람들중 많은사람들이 생각하고 그것때문에 고민도 많이하고 그렇지만 그것을 말못하고 뒤에서 삼삼오오 짝지어 험담하고 물론 본인도 마찬가지지만~ > >나도 그래요. 우린 약자니까.... 이 세상의 어느 회사 직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그렇게라도 스트레스를 풀어야죠.... 그리고 정말 정말 인간적이지 못한 윗사람들은 우리끼라도 정보를 공유해서 점점 사회에서 매몰되게 해야겠죠. > > >> 저는 이제 2년차 사원이구요~(이제 2년차가 뭘 아느냐 싶겠지만 (-,.-)) 이건 단지 경력의 문제가 아니라 조경을 몇개월 하면서부터 십수년간 해온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2년차의 시각을 말하겠습니다. > >나도 그래요. 이제 2년차 밖에 되지 않지만 그 동안 많은 것을 느껴왔고, 조경에 많은 회의를 느낍니다. 그렇다고 쉽게 그만둘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정말 비전없이 세월이 흘러 가는 것만 같습니다. > > >> 첫째로 말하고싶은것은 조경은 왜이리 핍박을 받는것입니까? 공무원, 건축사, 건설사 등등 물론 `갑`, 과 `을`의 관계라는것이 성립된다고는 하지만 경험해보신분들 알겠지만 조경인들을 같이 일을하는 관계로 보는것이 아니라 마치 아랫사람 다루듯이 대하고들 있지요. 먹이사슬 관계로 보자면 맨 아래쯤에 있다고 해야 하나요? 요즘이 아무리 먹고 먹히는 사회라지만 이건 언제나 먹히기만 하니 정말 화딱지나서 못해먹겠더라구요. > >글쎄요... 님이 어떤 공무원, 어떤 건축사, 어떤 건설사하고 일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핍박을 받는 다는 것까지는 생각되지 않네요. 정말 핍박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일하기 싫어지겠죠. 좀 더 실력을 쌓고 상대방의 공격에 나를 방어 할 줄 알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이 나의 설계안을 놓고 딴지를 걸어 오면 내가 스스로 그것을 방어 할 수 있는 능력을 빨리 키워야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내 설계안을 지킬 수 있는 노력과 협상의 능력을 키워야 겠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사회에는 먹이 사슬이 존재 한다는 것은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먹이 사슬의 순서는 공무원-대기업-시공업자, 설계가,시설물 등등.... 이런 순이 아닐까요? > > >> 둘째로 대학교 이전 친구들을 만나기가 정말 창피할때가 많습니다. 아니 창피하다기보다 그 친구들 만나고 오면 정말 허무해지고 인생의 회의가 느껴집니다. 문제는 임금이지요. 저의 아는분이 복사기 as를 해주는 사무실을 운영하는데 그곳의 갓졸업한 고졸 경리가 연봉으로 1500을 받더군요. 그런데 조경 신입연봉이 보통 1500위아래지요, 그런데다 고등학교때 친구들 만나 얘기를 하다보면 정말 어이없을때 많으셨을꺼라 생각되네요. 본인보다 한달월급 무려 50만원이나 더 받는 친구는 것두 적다고 하네요. 물론 그친구가 부자거나 씀씀이가 헤픈것이 아니라 비교대상으로 적다는것입니다.(조경빼고) 심한 친구는 우리들보다 2.5배에 달하는 친구도 있읍니다. 물론 이친구는 정말 많이 받는축에 속하죠, 조경의 실장급보다 더 받으니까, 운도 좋았던 점도 있지만 그렇다고 이친구가 공부를 잘한다던가 그것보다는 단지 전공선택이 좋았고 운이 좋았다는것, 물론 이런 친구들 여럿 있으실껍니다. 정말로 제친구들중에 저의 연봉이 제일로 적습니다. 정말 어이없습니다. > >저는 아예 안 만납니다. 단지 신문이나 언론매체를 통해서 타 분야의 나와 동급의 회사원들이 받는 연봉이라든지 근무조건에는 비교를 해보게 됩니다. 그들에 비하면 우리 조경인들은 정말 헐값에 일하고 있더군요. 우리도 조경이 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서 제대로 된 몸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그들은 정말 엄청난 몸값을 받고 있더군요. 사실 IMF라는 것의 시발점이 은행이 부실기업에 잘못 투자를 해서 촉발 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공적자금이다 무슨 지원이다 하여 엉뚱하게도 그들이 지금은 더 배불리 먹고 살고 있으니 이에 혜택을 못 받은 대부분의 국민들은 땅을 칠 노릇이죠.... 그들이 그렇게 큰 죄를 저질러 놓고도 배불리 먹고 살 수 있는 것은 우리사회에서 그들의 위치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경도 담합이라도 해서 현실적인 설계비, 공사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항상 덤핑으로만 수주를 하니 그 피해가 우리 직원들에게 돌아오는 것이겠지요. > > > >> 셋째로, 요즘에 대두되고 있는 주 5일근무제가 점점 확산되는 요즘에 조경은 여전히 주 7일 근무제를 고집하는 이유는 몰까요. 그것도 모잘라 야간 시간까지 빼앗는 경우는 다반사고-아니 거의 대부분인가? 심지어는 야근이 버릇이 되어 야근을 안하면 이상한 기분, 특히 설계하시는 분들 많이 느꼇끼셨을 겁니다. 그리고 그걸 당연시 하는 분위기, 더더욱 싫고 스트레스 받게 되는군요. >>이제 부터는 여담임니다-어떤 사람은 너무나 힘들어 그만두려고 생각했는데, 그 말을 할 시간이 없을정도로 일을 해대서 그만두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모 회사에서는 사원을 직원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일을 배우러 오는 사람으로 취급을 한다더군요. 물론 맞습니다. 신입은 일을 배우러 회사에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신입이라고 해서 막내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복종을 요구하는 회사 무지 많을꺼라 생각되네요. 물론 신입은 정말 일 못합니다. 회사에서 난다 긴다 하는사람도 회사에처음 들어오면 정말로 기어다니져.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다루는것은 정말로 사람에 대한 예우가 아님니다. 신입도 하나의 인격체이고 아무리 일못하는 신입이라도 그에 맞는 일이 있을것입니다. `잘키운 대리하나 열 신입 안부럽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여담입니다만 아무리 잘키운 대리하나가 일당백이라고 하지만 그 대리가 하면 물론 빠르겠지만 신입이나 그밑에서 보조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만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과장 팀장 차장 마찬가집니다. 신입이 없으면 그사람들이 그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설계를 하고 있는 저도 가끔 일찍 집에 가려고 하면 이상한 기분에 휩싸입니다. 괜히 미안한 맘이 들기도 하고.... 하지만 최대한 그런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일이 없으면 집에 일찍 가야죠... 저는 야근을 하는 것은 좋은데 제대로 그 보상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야근을 함으로해서 제가 잃는 것들이 많거든요. 난 틈틈이 영어공부라든지 다른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은데, 저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시간이 없거든요. 시간이 지날 수록 개인의 능력을 떨어뜨려 제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자꾸 잃어만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회사를 때려치우고 막무가내로 돈벌이도 하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살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식의 시스템이 우리나라 조경회사에서 돌아가니까 경영자들은 직원을 소모품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3년 정도 써 먹다가 체력이 떨어지고 하면 나가도 좋다는 식으로.... 물론 안 그런 회사도 있겠죠...(대부분의 오너들은 자신의 회사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직원들의 생각과 오너들의 생각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 > > >>그 밖에 여러 말들 많죠, 조경은 아무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 어렵다, 조경은 재미있다라는 말이 옛말이 되어버리고 이런것들이 조경의 가장 힘든부분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시는 사람들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래도 우리들보다 못하는사람들 많을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래로 볼것이 아니라 위로 봐야 할것입니다. >> 사실 저도 얼마전까지 조경 할만하다, 좋다 그렇다고 꿋꿋이 말하고 다니고 지금도 말로는 그렇게 말하고있습니다. >> 그런관계로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이곳에 써봤습니다. >> 그리고 저는 조경의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열악하이 열악한 조경을 말로만 듣던 외국의 조경과 같이 만들고하 할 것입니다.. 이글을 읽으신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길 빌면서... 글을 마칩니다... > > >나는 이상의 모든 문제들인 우리의 설계비와 공사비가 현실화 되지 못해서 생기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많은 업체들이 생기게 되어서 엄청난 경쟁체제속에서 발생하는 덤핑이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많은 업체들이 생겨나게 만든 법부터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나 회사를 설립할 수 없도록 말입니다. 반드시 기술사가 있어야지 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고 하든지, 자격증 대여와 같은 비합법적인 일들이 자행되지 못하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 통제를 해야 모든 조경인 뿐만 아니라 건설인들이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건축이나 토목분야에서는 힘들게 공부해서 기술사를 따서 취업하려해도 별로 이득이 없다는 것이 건축이나 토목분야의 문제점이라고 합니다. 별로 기술사들에 대한 우대 사항이 없다는 것이죠. >아마 조경도 몇년 안 가서 이런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힘들게 공부해서 기술사를 따고는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 뭐하러 공부해서 기술사가 되려고 합니까? 그냥 열심히 회사다니면서 인정기술사가 되면될걸.... >인정기술사 제도! 참 우스운 제도죠.... 기술사도 아닌 것이 기술사 흉내를 내니... - 역시 "그룹 한" 멋지당...
비공개l2002.09.07서울? 아님 서울시립? 아님 성균관? 정말S가아님 갈수없단말인가....... 도대체 어느S인지...... - 역시 "그룹 한" 멋지당...
비공개l2002.09.14>서울? >아님 서울시립? >아님 성균관? >정말S가아님 갈수없단말인가....... >도대체 어느S인지...... 또 있눈데... 순천대, 상명대,... 히히 또 있나?? 암튼 별걸 다 가리네... 아예...특정학교 조경전공자만 뽑는다고 하지...키키 - 역시 "그룹 한" 멋지당...
비공개l2002.09.24안녕하세요. 그룹한의 한 직원입니다. 그룹한은 서울대 조경학과 출신으로 초대 전조련 회장이었던 박명권님이 세운 조경설계 전문 사무솝니다. 현재 설계실 인원만 21명이고, 학교별 비율은 서울대 :7명 동아대 :3명 경희대 :1명 동국대 :2명 진주대 :1명 성대 :1명 홍대 :1명 전북대 :1명 경북대 :1명 청주대 :1명 전남대 :1명 진주대 :1명 입니다. (*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