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임금에관하여
비공개l2002.05.06l1008
아랫글을 보고서 한마디 올립니다
저는 지금 시공회사에 다니는데요
좀 부끄럽지만 경력2년좀 넘었는데 지금 다니는 회사가 네번쨉니다
좀 많이 옮겨 다녔죠...
다들 힘들고 박봉에 자존심 상하고 쉬지도 못하고 힘드실겁니다
힘든ㅁ만큼 제대로 대접을 못받고 있지요
사장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
그래서 말인데요 제 생각엔 대충 평균적으로 임금이 이정도는 되는것
같아서 새로 조경회사에 들어가는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대졸 신입은 1400~1500,1년차는1600정도2년차는1800~2000정도
3년차는 2000~2400정도는 받아야 할것 같군요,그이상의 경력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참고로 우리회사 부장님은 10년 넘었는데 월급210만원 받고있습니다.참 불쌍하죠.
다른회사사람들 말도 좀 들어보고 회사를 좀 많이 옮기다니다보니 다들 평균적으로 이정도 인것 같더라구요 현재 이보다 더많이 받는사람도 있고 턱없이
적게 받는사람도있겠지만
대충 평균적으로 이정도는 되지 않나 싶어 적어봅니다
신입여러분 지원할때 무작정 일자리 얻을려고 덤핑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자존심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을려고 노력하세요
그래야 다음 후배들이 제대로 된 임금을 받게 되겠지요
그리고 이 금액은 사실 우리가 현장에서 고생하는거에 비하면 좀 적게 생각이
되지만 또 사장들은 많다고 생각들 할것 아닙니까?,그리고 수습기간은 3개월이 적당한 것 같군요 ,
힘들고 서러워도 서로 노력해서 좋은 대우 받도록 노력합시다
글구 서로의 정보 공유가 중요하니 다른의견있으신분도 어느정도 임금을 받는지 알려주시면 후배들한테 아님 이직을 고려중인 분들한테 도움이 될것 같은데....(결코 월급을 많이 받자는건 아닙니다.일한 만큼은 받아야 지요)
- 임금에관하여
비공개l2002.05.04수습이 길긴 하지만 그 정도면 적게 받는건 아닌데..... 현실이 그래요 - 임금에관하여
비공개l2002.05.04그다지 적은 금액은 아닌데 4대보험이 안된다는 점이 좀 이상하네염... 난 실습사원일때도 보험이 되었었는데... 아르바이트 처럼 써 먹으려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여... 공사가 끝나면 아무런 걸림돌 없이 쫓아내려고 보험에도 가입 안시키는 것일지도 모르겠슴다... >조경면접보러 갔다왔는디여.......... >그 회사는 수숩기간이 3-6개월이라네여.. >수습기간 임금은 70만원 이라나.. >핸폰비 5마넌 >차량유지비 5마넌 지원....... >물론 수습기간 중에는 4대 보험 안 된다하구......... >어쩔꺼나........... 후미 한숨만 나온다. >현장일을 잘모르기 때문에 수습기간이 있어야 할수도 있으나 짧아야 3개월 길면 6개월...... 보통은 3개월 이내 아닌가? >넘 부려먹을라카네.. >난 뭐먹고 살라고........ >시번짜리 욕 나올라넹... >아무리 그래두 이건 넘 심하는 생각뿐............ >열분의 조언 부탁~~~~~~~~ > - 임금에관하여
비공개l2002.05.05작은(?)회사의 설계직으로는 그정도이고, 좀더 큰(?)회사야 물론 좀더 많은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런데 시공현장에서 근무하면 그 금액보다는 많은걸로 알고 있거든요.(아무리 초봉이라지만...그리고 수습후에는 어느정도인지를 확실하게 이야기하세요.) 물론 수습기간에도 4대보혐은 적용되어야 하구요. 지방보다 서울은 pay가 많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회사마다 다 다르니까 다른곳의 정보도 충분히 알아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 임금에관하여
비공개l2002.05.05그런데는 가지 마세요 우선.. 수습이 6개월까지라는건 말도안돼는 소리고 월급이 70만원이라는건 수습끝나도 월급 100만원도 안된다는 얘기고.. 4대보험 안된다는건 알바로 생각하겠단 얘기일뿐... 조경회사.. 특히 시공현장 쪽을 생각하구 있다면 절대 그런데 가지마요 설계직은 찾기 힘들어도 시공은 많으니깐... 그지같은 조경현실.. 짜증나지만 님같은 경우는 좀 더 심하네요... - 임금에관하여
비공개l2002.05.07외국에 갔다오면 또 누가 교수 시켜줄질 누가 압니까? 좋은 자리라도 줄지.. >조경이 맘에 들어 전공을 선택했지만... 이제는 실망이 내 머리속에 가득하다.... 후회도 되고... >아래글들이 조경의 한단면을 볼 수 있는 현실인 것은 어느정도 맞는것 같다. 회사를 옮길려고 여기저기 면접을 보왔다. 그러나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 조경분야는 학력 인정을 거의 안하고 있는것 같다. 나의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서너곳을 면접을 본곳마다 사장님들의 한결같은 말한마디...`조경은 노가다다`...삽들고 파라면 파고 심으라고 하면 심고 팔라고 하면 팔아야하고 만들라고 하면 만들어야 하고... 하면서 한마디씩 하는것이다...물론 이것이 이상한것은 아니다. 이것이 바로 조경 주업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력의 인식이 문제다. 다른분야는 학력의 차이가 많이 나는것으로 알고 잇다. 그러나 조경업계 사장님들의 무지한 인식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고졸, 초대졸, 대졸, 대학원졸 등 수많은 조경학도들이 각자의 사정상 최종학력에서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실상 취업시에는 학력보다는 경력이 먼저, 그다음 조건(자격증, 면허증) 그다음, 학력인것 같다. 학력이 높을수록 급여가 어느정도 높아야 하는것이 당연하나 고용주로써는 좋지 않은 사항인것이다. 그러면서 본인 자녀들은 학력을 높일려구 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이순간에도 조경전공자들이 학력을 최고학력까지 올리면서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조경업계의 대부분(대기업 제외)이 이런 경우가 아닐까 싶다.(대접받지 못하는 학력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그냥 컴퓨터 툴이나 잘하고 자격증하나 따서 취직하믄 될것을....) - 임금에관하여
비공개l2002.05.09그래서 전 조경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 한거 같아서... 조경밥먹는 친구들 모두 불쌍합니다.. 2~3년 차 연봉이 얼마라구요? 고졸두 100 쯤은 받습니다.. 진정한 대졸신입 연봉은 2000은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년 동안 갔다 들인 돈이 얼만데.. 겨우 한달에 백받고 일할라고 수천 깨먹었겠습니까? 아.. 나중에 혹시 모르지 않냐고요? 고졸보다 더 빨리 클지? 결코~! 네버~! 다른곳에서라면 몰라도 조경은 안그럴껍니다... 210만원 받고 일하는 부장이 미쳤겠습니까? 아니면 돈에 워낙에 욕심이 없어서 그렇겠습니까? 아니죠.. 다 챙기는게 있으니까 210만원에도 참고 일하는 겁니다.. 다들 알잖아요..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러니 사장도 알아서 먹겠지 하고 처음부터 급여를 낮게 책정하는게 아닌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암튼 문제도 많고 탈도 많은데.. 이거 누가 고칠껍니까? 걱정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