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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경으로 억대의 돈을 만지는 사람들..리스트
비공개l2001.12.21l1234
올라온 글을 보면 모두 조경이 "박봉으로, 시간도 없고, 가난하다"로만 거의 일관하는데...조경을 너무 한정적으로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저도 학생때는 엔지니어링만이 대학나온 사람으로써 할 가치가 있고 그것만이 조경이라고 생각할때가 있었죠.
조경은 말그대로 "경관을 만드는 사람"모두라고 생각해요.
제가 들은 사람중...
소나무만 캐러 다니는 수십억대 부자(그분차는 93,4년당시 그랜저 였죠)가 있고,
또 다들 알겠지만 우리나라 나무 심기로 알려진 OOO분도 엄청 부자구요,
엔지니어링 사장님,
알려진 설계업체에서 근무하는 O모씨 급여도 9,10년 경력에 6,7천은 된다고 들었어요.
또 가정집 조경만 맡아서 하는 알부자 사장님에.
아파트 모델하우스만 찾아다니며 하루 조화로 조경하고 하자 하나없이 돈받는 선배...뭐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이런사람들도 있죠.
조경에 "조"자도 모르고 돈만안다는 조경회사 사장님도 있다는데...그시대에 조경학과가 있는 대학은 2,3개 뿐이어서 농장하나 있는걸로 조경회사 간판 붙여놓고 하시는 사장님도 많은데....그분들이 알고 있는 수목 생리나 병충해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들으면 스스로 머리가 숙여 집니다.
많이 산 인생은 아니지만, 다른사람들도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사장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뭐 두서없이 말한번 하니까, 점심시간이 다가고 수다떤거 같네요.
여러분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