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비판만 하는 조경 사랑으로.....

비공개l2001.08.16l1227
전 농촌에서 자라 유년시절부터 농사일을 하면서 자랐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미장일을 배우려고 건설공사 현장에서 잡부로 모진 꾸지람 듣고 일을 했구요.. 그때 숙소에서 같이 지낸 조경기사 형을 알게되어 조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도면을 들고 시공하는 그형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형은 내게 많은 얘기와 용기를 줬던 기억이 나네요 군대를 제대하고 전문대에 들어가 독학으로 조경공부를 해 기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제가 선택한 조경을 후회한적은 없습니다. 방황만 하던 제게 꿈과 용기를 줬으니까요..... 그리고 일 잘한다고 인정을 받고 있구요. 남들에게 첨으로 인정을 받았던게 조경공부를 할때와 일할때 였습니다. 제가 가장 기쁠 때는 제손으로 전정해서 심은 나무가 활짝 꽃을 피우고 무러무럭 자랄때 입니다. 해질녘 일을 마치고 제가 시공 했던 공원을 지날때 제가 심은 나무를 끌어 안고 활짝 웃고 있는 어린아이를 본적이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이런게 보람인가 봅니다. 시공회사 모든 사장님들이 다 나쁘진 않아요 정말 조경을 사랑하는 분들도 있어요....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게요... 제가 조경공부를 시작할때 모두가 반대를 했습니다... 특히 조언을 얻고자 조경과를 나온 선배들이 특히 더더욱 반대를 했어요. 그땐 갈등을 많이 했지만 예전에 제게 용기를 줬던 그형을 생각 했어요 99명이 조경은 해서는 안될 학문이고 비판에 대상이라 욕하더라도 단 한사람이라도 조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면 따르겠노라고 그러니 마음이 편하대요....그리고 비판의 대상인 조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우리가 바꿔 나가면 되지 않을 까요 모두가 피한다면 조경의 미래는 지금과 같이 반복 될겁니다. 그리고 먼 훗날 제게 용기를 줬던 형들과 같이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네요 제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 조경업에 종사하려는 후배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노라고..........조경을 사랑하는 못난이
참고URLl
키워드l
질문하기
질문하기

가장많이본게시물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