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씀하신데로 가장크게 나누면 시공/설계/공무/감리 정도가 되겠네요 이 분야들을 다시 세분화 한다면 시공에서도 식재/시설물로 나누어 지고 시설물에는 공종관리, 구조물설치, 경계석설치등과 같은 일을 하시는 일반 시공업체(흔히 이야기하는 단종) 파고라, 의자, 체육시설물과 같은 제품을 제작 납품하는 시설물 업체와/ 고무칩포장, 우레탄포장 마감작업을 하는 포장 전문업체/ 수경시설관련한 수경 설비업체 등으로 나눌수 있을 것 같네요.. 설계는 일반적으로 한 회사에서 거의 같이 하기도 하지만 계획(토지이용계획, 현상설계 등)과련된 설계안을 잡는 파트 / 현장에서 실제 시공이 되는 도면을 작성하는 실시설계 파트 정도로 구분이 될 것 같습니다. 공무는 어느 현장에 가든 중요한 돈에 대한 계획과 집행하는 파트로 견적 및 기성을 담당하는 파트 입니다. 감리는 조경공사에 대하여 시방과 도면이 상이함이 없이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감독하는 업무입니다. 현재는 법적으로 조경감리가 있어야 하지만 비상주 감리나 토목쪽에서 감리 업무를 대행하는 경우도 아직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조경의 FM을 배울 수도 있지만 조경도면이 조금 부실한 경우도 많이 있고 조경 시공이 미적인 면(마감)을 강조하다보면 수정하는 사항이 많아서 피곤한 면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더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생각이 나는데로 적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취업할때 어디로 가야하나 막막했던 기억이 나서... 흠...일단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곳은 설계사무소죠.. 설계사무소도 여러분야가 있는데 이것저것 다하는 곳도 있고 한분야만 하는곳이 있습니다. 설계사무소를 꿈꾼다면 소장님 역량을 꼭 챙기세요. 아무래도 디자인을 배울수 있는 곳이라 디자인 능력이 우수한 정말 배울만한 분을 찾아 가는게 좋습니다. 두번째는 단종 시공사입니다. 조경관련 공사를 담당하는 회사이구요...견적이나 입찰 등 여러가지 서류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업무와 실제 공사를 하는 공사업무가 있는데 머..이것도 작은회사 가시면 다할겁니다. 이두가지 직종이 많이들 쉽게 접할 수 있고 맘만 먹으면 또 쉽게 가실 수 있을거예요...근데 좀 힘든 곳이라는건 아시죠? 맘 단단히 먹으셔야 하고 열심히 경력쌓으시면 나중에 꽃이 피는 곳입니다. 당장 편한곳을 원하시면 아무래도 공사나 공무원, 대기업 쪽인거 같네요. 많이 뽑지않아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하지만 앞서말한 곳보다는 몸은 편합니다. 하는 업무는 앞서말한 설계사나 시공사를 관리 감독하는 업무가 되는 거구요...근데 이쪽은 시간이 갈수록 힘들고 비젼이 좁아지는 곳이네요... 마지막으로 공부 계속하셔서 교수나 연구소 쪽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이게 젤 좋죠~~ 감리업무는 시공사의 연장인거 같아서 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