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계기로 조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배우고 싶은 욕구도 큽니다. 하지만 저의 전공과는 전혀 무관하며 이제 2학기를 남겨두고 취업을 앞둔 제겐 큰 갈등입니다. 물론 조경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취업의 수단으로 간다면 좋지만 이런 저런 조경 사이트를 볼때면 대부분이 회의와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말리시더라구여...세상에 쉬운 일은 없지만여... >저의 전공과는 전혀 무관하며 조경 자격증 취득까지, 그리고 자격증만으로 조경관련 일을 할 수 있을 까요? 그리고 정말 여자의 취업과 근무 환경은 그렇게 열학하나여? 흥미와 관심과 노력만으론 현실에 부딪치기 힘드나여? > >-------------------------------------------------------------------------------- > 저는 조경을 4년동안을 배우고 이제 졸업을 할 학생입니다 교수님들께서는 조경인이 앞으로 희망이 있는 직업이랍니다 희망이 있다는건 아직 지금 많은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많다는거겠죠 조경자격증을 취득하려면 6개월정도면 충분합니다 우선3월에 있는 필기에 합격하시면 실기를 공부하면 되는데요 실기는 적산과 도면작성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님이 가지고 계신 능력보다는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에 따라 자격증을 따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자격증만으로 취업하기란 처음에 힘든점이 많지요 포토샵과 엑셀 캐드는 어느정도 다룰줄 아시고 그외 부수적으로 설계파트에 진출하고 싶으시다면 칼라링과 3D MAX 를 하실줄 아셔야만이 그래도 어느정도 자기가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들어갈수 있답니다. 여자로서는 거의가 대부분 사무실에서 공무라고 하는 작업내역서 작성을 하게되는데 대부분 선배들이 경리직과 다름없다고 하던군요 저도 아직 실무를 해보진 않아서 잘은 모릅니다. 조경이란것이 아직 미흡한 현실인건 사실이더군요 얼마전 면접을 통해서 알았답니다. 연봉이 세상에나 1200이지 뭡니까 그래서 전 1300원 받아야 되겠다고 답변을 했더니 나중에 수습뒤에야 올려준다지 뭡니까 연봉제란건 보너스도 없는 그런건데 너무나 박봉이다는 생각에 회의가 들면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특히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불리한점이 많다는건 건축쪽에서 파다한 일이겠죠 그래서 저는 공무원공부를 시작했답니다 가정형편으로 지금은 공부를 중단하고 취업을 해서 1년정도 벌어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일이란건 다 자신이 얼마나 좋아하고 열정이 있는가에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도 그러니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이일을 돈이 아닌 열정으로 하신다면 1~2년 정도 고생하신다면 정말 좋은 조경인이 되실겁니다. >

님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고 계시는 군요... 하지만 공무원 공부도 많이 고생이 되는건 마찬가지랍니다. 제 주위에 공무원 공부를 하는 선배가 2명이 있는데 취업을 준비하면서 부터 시작해서(시기가 너무 늦었지요 ㅠ.ㅠ) 지금도 열심히 도서관을 다니고 있답니다.... 제가 올해 졸업을 하거든요.... 저도 이렇게 힘들거라고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저도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하는지 그냥 취업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지 마음에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