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아...조경..
비공개l2002.12.26l1042
조경이란 무었인가?
조경이란 종합과학예술이다.
맞는 말이다.
종합과학예술을 평범(?)한 인간이 해낼수 있단 말인가?
서양에는 미켈란젤로. 우리나라에는 정약용 등 이제껏 여러명의 천재들이 있어왔으며 그들은 정말 종합과학예술을 했다.
모든분야에서 뛰어났다.
그렇다면 과연 조경이라는 것이 일부 국한된 천재들에게 의해서만 가능한 학문인가?
그렇다 조경이라는 학문은 쉬운게 아니다.
조경을 하는 여러분들도 공감사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공학,역학,수학,색감,과학,........해야 될게 너무나 많다.
그러나 우리는 이중에서 어떤거 하나라도 거의 백퍼센트에 가깝게 할수 있는가? 쉽게 yes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 같다.
그렇다고 제가 yes라고 말 할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항상 책을 읽으며, 신문도 보고, 티비도 시청하고 하면서 전반적인 분야에서 기본적인 소양을 쌓고 그 후에 컴퓨터,토익...등등의 부수적인 것들, 부수적이지만은 필요한것들을 해야 된다고 본다.
나는 자주 서점에 간다.
그런데 조경에 관한 책은 거의 없다.
아무리 읽으려 해도 없다. 그래서 외국의 조경가가 쓴 책들을 봐야한다.
아직 영어도 잘 모른다. 그래서 책을 보면 그림(?)만 본다.
한심한 노릇이다. 그 유명한 조경가들의 그림을 보면서 오직 그 그림에만 치우쳐져 있다. 베끼기만 할뿐 그 어디에도 그 그림이 왜 그렇게 됐는지 이유를 탐구하지는 않는다. 물론 영어를 몰라서 그렇다.
유명한 가수의 노래를 이탈리아에서 표절을 했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몇 손가락에 들어간다는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인터뷰할때 그러더군, 모르고 그랬다. 한국전통가욘 줄 알았단다.
완전히 개념없는 놈이다.
그렇다 우리도 그렇게 이유를 탐구하지 않고 베끼기만 하면 개념없는 놈(?)이 된다.
.....
실례했습니다.
후...답답해서요. 기분이 나쁘신 점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아...조경..
비공개l2002.12.26나도 공감한다. 며칠에 한번씩 아니 한달에 한번씩, 그것도 너무하다 싶어 일년에 한번씩 비교해도 옆자리 건축이나 토목에 비해 새로나온 책이 일년에 열손가락안에 든다는 현실이 넘 서글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