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조경이 살길은 결국...건축뿐이다.
비공개l2001.11.30l1013
조경이 살아나갈 길은 역시 건축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나무가 어떻고 시설물이 어떻게 해도 위치는 마찬가지일겁니다.
건축과 조경을 아우르고,철학과 예술까지 겸비한 지식만이 진정한
대지의 예술가로서 거듭나리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수많은 고뇌와 시도만이 조경가라고 할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조경의 모습은 건축을 따로 떼어내고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치 몸체를 잃고 날개를 추스리는 꼴이라고 생각됩니다.
점점 시야가 좁아지니, 이에 대한 울타리는 자연 발생되겠지요!
공간과 공간사이에 어우러지는 또다른 공간의 창출 ..
이미 조경에 몸담고 계신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조경을 전반적으로
손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조경에다가 건축을 녹여내어서 웅장한 스케일의 조경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아마도 지구상에서 최고의 직업..조경가가 되겠지요!
조금은 허황된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그래서 조경과을 이수하는데 8년과정으로 마스타할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사회에서 이런 시도는 물론 매장..혹은 멍청이가 되고 말겠지요.
역시나 외국에서 시도될법한 이야기입니다.
이렇게나마 글로 써서 올릴수 있는 한국사회..그나마 다행입니다.^^@
지금까지 황당한 생각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