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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인은 한번쯤 읽어주세요..

비공개l2001.07.27l1396
아래글은 7월30일자 조경신문에 실린 글입니다.. 무언가 문제가 있긴 있는데 도대체....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조경용으로 심은 대나무가 부적절한 시기 탓으로 16%이상이 고사” -지난 6월 준공한 부산전시컨벤션 조경용으로 심은 대나무 상당수가 말라죽어 말썽이 되고 있다. 인부들이 최근 교체한 나무는 모두 5백여그루, 지난 3~4월에 심었던 대나무 3천여그루 중16%가 말라 죽었으며, 또한 잎이 시들었던 대나무 3천여그루 중 16%가 말라 죽었으며, 또 잎이 시들고 있는 대나무가 상당수에 이르러 교체해야 하는 나무는 더 늘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대나무가 말라 죽는데 대해 조경업체에서는 “대나무이식 적기가 아닌 시기에 대나무를 옮겨 심엇기 때문”으로 지적하고 있다. 식물전문가들에 따르면 “대나무 이식에 가장 좋은 시기는 장마철 직후”라며 “준공식 행사를 위해 멀쩡한 나무를 앞당겨 이식해 죽이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BEXCO는 주변을 대나무 숲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부림조경(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맡겨 컨벤션센타 앞과 뒤, 수영로 변 등 3백여 평에 대나무를 심었다. 부림조경 권순한(58)사장은 “컨변션센터의 준공에 맞추다 보니 이식에 적합하지 않은 시기인 3~4월에 나무를 심게 됐다”며 “대나무의 뿌리가 잘 내리도록 대나무 전문가 3명을 배치해 관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BEXCO 시공회사인 현대건설 조경담당 김의중(39)부장은 “하자보수기간 2년에 하자보수보증금이 3천만원이 책정되어 있어 하자보수에는 문제가 없다”며 “이식후 누렇게 변했던 나무들이 최근 생기를 되찾고 있어 크게 걱정할것이 못된다”라고 말했다. 위 글에 대해 어느누가 올바르고 누가 그르다는 것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경을 한다는 사람들의 현실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같군요..(극히 일부이길 바라며...) 이글에 대해 많은 의견 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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