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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공모전에 바란다!
비공개l2001.05.03l1584
다음 글은 조경학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다 같이 생각해보죠.
올해도 하는군요.
조경설계 공모전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현실에서 작년 꽤 많은 상금을 주는 공모전이 생겨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건축전공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을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우리나라의 수많은 조경학과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도 될테고....
근데 학생들에게만 참여기회를 주는것은 좀 그렇내요.
작년에도 솔직히 작품의 질이 상금규모에 비해 그리 높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건축대전(물론 건축대전에 조경설계도 참여가능하지만 입상한것을 보기가 어렵지요)처럼 일반인의 참여도 가능케해서 명실공히 한국최고의 조경&환경설계작품을 나올수 있게끔 유도하는것이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좋고 한국 조경디자인의 역사를 세우는데도 일조할수 있는 공모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공모전의 규모에 비해 행사기획이나 진행은 상당히 비흡한것 같더군요. 재단법인 늘프른이라는 곳의 홈페이지는 주소만있고 열리지 않고, 마치 형식적인 재단법인 설립으로 공모전만을 주최해서 수많은 참가금만을 얻기위한 조경학회의 위장은 아닌지라는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작품의 형식도 그렇습니다.
21세기 디지털시대에 언제까지 a1사이즈 우드락...이런식으로 할지... 표현할수 있는 장치들은 수없이 많고 실제로도 응용되고 있는 것이 많은데... 웹형식의 작품이랄지 다양한 디지털컨턴츠를 활용한 작품공모도 내년에는 생각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더불어 작품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인터넷으로의 사전 작품공개와 일반인 평가도 병행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주어 명실공히 한국조경을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늘푸른 공모전에 바란다!
비공개l2001.05.04진짜 조경인이 아니라..작년에 참가하려다 조경학과가 아니여서 참여못한 소시민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어여....-.- 정체를 밝히시오... 진짜 조경학과 학생이라면 참가에는 문제가 없으니까 이런 의견을 제시할리 만무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니까..아무래도 우드락을 사용해서 하라는건 아닐까?. 높으신 분들이 설마 디지털 시대인지 몰라서 그랬을라구??? - 늘푸른 공모전에 바란다!
비공개l2001.05.09작년에 상금에 비해서 질이 낮다는 말을 했는데 그정도 질을 평가할수있는 사람인지~~ 의문스럽군여??/ 그리고 일반인이 참여할수 없는건 ;어느정도 학생들의 참신한 독창적인 그런 아이디어를 원해서 일지 아닐지.. 일반인은 그럴수없냐는 반발은 하실지도 모르지만. 상업주의에 탈피하는 그런 공모전이 될려고 하느것이 아닐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음 글은 조경학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다 같이 생각해보죠. > >올해도 하는군요. >조경설계 공모전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현실에서 작년 꽤 많은 상금을 주는 공모전이 생겨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건축전공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을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우리나라의 수많은 조경학과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도 될테고.... > >근데 학생들에게만 참여기회를 주는것은 좀 그렇내요. >작년에도 솔직히 작품의 질이 상금규모에 비해 그리 높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건축대전(물론 건축대전에 조경설계도 참여가능하지만 입상한것을 보기가 어렵지요)처럼 일반인의 참여도 가능케해서 명실공히 한국최고의 조경&환경설계작품을 나올수 있게끔 유도하는것이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좋고 한국 조경디자인의 역사를 세우는데도 일조할수 있는 공모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그리고 공모전의 규모에 비해 행사기획이나 진행은 상당히 비흡한것 같더군요. 재단법인 늘프른이라는 곳의 홈페이지는 주소만있고 열리지 않고, 마치 형식적인 재단법인 설립으로 공모전만을 주최해서 수많은 참가금만을 얻기위한 조경학회의 위장은 아닌지라는 의심이 듭니다. > >그리고 작품의 형식도 그렇습니다. >21세기 디지털시대에 언제까지 a1사이즈 우드락...이런식으로 할지... 표현할수 있는 장치들은 수없이 많고 실제로도 응용되고 있는 것이 많은데... 웹형식의 작품이랄지 다양한 디지털컨턴츠를 활용한 작품공모도 내년에는 생각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더불어 작품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인터넷으로의 사전 작품공개와 일반인 평가도 병행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주어 명실공히 한국조경을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 늘푸른 공모전에 바란다!
비공개l2001.05.11>작년에 상금에 비해서 질이 낮다는 말을 했는데 그정도 질을 평가할수있는 사람인지~~ 의문스럽군여??/ 그리고 일반인이 참여할수 없는건 ;어느정도 학생들의 참신한 독창적인 그런 아이디어를 원해서 일지 아닐지.. 일반인은 그럴수없냐는 반발은 하실지도 모르지만. 상업주의에 탈피하는 그런 공모전이 될려고 하느것이 아닐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 이런.....조경인이라구 글 쓰신분두 조경을 알고 이해하니깐..이로케 올린거 같은뎅.... 님은...조경이란 학문을 완벽히 이해하시나영???? 님아... 님아는 조경작품을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다구 생각하나영? 아님....그 평가를 내리는 사람은 교수님들..아님 대학원 나오신분들만 평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영?? (물론 좀..알겠져..배운분들이니깐) 전 일반인이라도 자기가 보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는 평가를 내릴수 있다구 생각하는데용....그게....무지무지 잘못된 생각이라구 해두..... 글구....학생응모전에 관한건.....님 이야기두 맞는디....제 생각은 조경학과를 나온사람이나..학생이나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만들자는 뜻 같았는디....제가 잘못 본건가영......(조경발전을 위해서) 이상 제 생각이었습니다.... 글구 조경을 배우구 가르치구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졌음 조켔습니다....조경 파이링....답장..부탁해영^^ - 늘푸른 공모전에 바란다!
비공개l2001.05.13제 삼자가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세상에 이렇게까지 조경을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는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미천하지만 조경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동지애를 느낀다는것이 이렇게 좋을지는 몰랐습니다. 이러 저러한 이야기들 다 좋습니다. 이 글들을 읽고 아는 사람들만 느끼는 것이 아니고 다른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늘푸른에 응모한적이 있습니다. 대학은 꿈을 키우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곳에서마저 냉혹한 현실을 느낀다면..... 아니되겠지요. 대학은 그 꿈을 퇴색하기 보다는 더욱더 키우고 다듬는 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조경을 사랑하는 여러분!! 잠시 뒤를 돌아서 과거를 보세요. 내가 어떠한 길을 걸어왔었는지.... 배우고 싶은 만큼 기회가 많지 않았다 생각되세요? (저만 이런 생각을 하나요?) 좋은 기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다 생각합니다. 이것을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알고 있을지... 우리 각자 노력하자구요. 여러분들과 같은 생각이시라면 오케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제가 두서없는 말 해서 죄송합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