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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 불법 폐기물 매립 발각 관련기사 임다.
비공개l2001.02.01l2542
삼손 퍼라이트 관련기사
1. 삼손 퍼라이트 폐기물 불법 매립(리)
2. 삼손 퍼라이트 처벌 어려울 듯
3. 굴착장비 예산 없는 환경출장소(일)
포항 mbc 기사중 삼손관련 기사를 동영상으로 볼수있습니다.
불법폐기물 매립으로 자연을 사랑 해야할 조경인으로서 실망입니다.
▣ 2001년 1월 19일
1. 삼손 퍼라이트 폐기물 불법 매립(리)
보온 단열재와 토양개량재를 생산하는 경주시 강동면 삼손 퍼라이트가 폐기물을 공장내에 불법 매립해오다 발각됐습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장내에 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 터무늬 없는 모함이라고 항의하던 직원들은 눈앞에 폐기물이 쏟아져 나오자 자신들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삼손 퍼라이트는 제2공장 뒷편 야산 전체를 아예 폐기물 매립장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S/U]3미터까지 파봤습니다. 석면 단열재에서부터 건축 폐자재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쓰레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폐기물 가운데에는 폐유로 보이는 검은 흙과 성분을 알 수 없는 흰색 가루도 있습니다.
김용호 포항경실련 사무국장 회사 책임자는 토양개량재인 퍼라이트가 오히려 토양에 유익한 재료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있습니다.
삼손 퍼라이트 직원 지난해 환경기술상을 받기도 한 삼손 퍼라이트, 앞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임을 자랑하면서도 뒤로는 폐기물을 매립했습니다. 한편 신고를 받은 포항환경 출장소는 아무런 장비도 없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경찰과 경주시 환경담당 공무원들도 사법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장 직원들의 원천봉쇄에 맥없이 물러서는 무력함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