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원서를 넣으면서 만난 회사들... 우리회사는 전문대출신을 뽑으니 4년제졸업은 안된다던 조경시공업체.. 거리가 너무 멀다는 이유로 퇴짜시키는 조경시공업체... 신입보단 경력이 나을것 같다며 딱 잘라서 말하는 조경시공업체.. 우린 완전 노가다라면서 하고 싶으면 해라면서 면접보던 토목업체.. 조경아무나 하는거 아닌가.. 조경자격증도 자격증이냐..며 무시하던 건설업체.. 인터넷에 원서를 넣었지만 아예 연락이 없는곳이 3군데.. 시공은 집어치우고 진짜 하고 싶은건 계획설계라서..아예 서울로 진출 해보자 다짐하고 조경계획.설계회사로 눈을 돌려서 5군데쯤 넣어봤지만 역시나 신입이라서 그런지...아니면 포트폴리오가 맘에 안들었는지.. 그래도 대학 다닐때 잘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인데...혼자만의 착각이었군요.. 하긴 서울엔 날고 뛰는 사람들도 많고 공모전참가자들도 많으니... 저 같은 하찮은거 뽑겠습니까만... 이젠 완전 포기상태까지 들어간다는... 졸업후 자격증 없이 바로 취직할것을..괜히 자격증 따느라 시간낭비만 한듯.. 여름이라 그런지...원래 여름엔 취업공고가 별로 없는건지.. 하루종일 취업사이트를 돌아다녀도 취업자리가 없네요. 물론 수도권지역 시공업체는 자주 올라오지만..시공할려고 서울가기도 그렇고. 걍 전공이고 뭐고 다 버리고 몸편하고 마음편한 사무직회사나 갈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