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도서

제 걱정좀 들어주실래요..?!

비공개l2004.07.04l1136
하고싶은 것도 많고, 꿈도 여러번 바뀌는 여고생입니다.^^ 그러다 마침내 내 미래를 결정할 과를 조경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요새 명문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어렵다고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을 보면 하고싶은것보다는 취업을 우선으루 두고 전문직 특히 간화과나 물리치료과와 같이 보건계 계통으로 과를 지원하는게 사실이구요. 저는 강원대 조경학과를 가고 싶어 1차 수시도 써보지도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경에 대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전망이 있다고 하는 한편, 이 사이트뿐 아니라 까페 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신 분들은 공무원쪽을 원하는 분들도 많으신것 같고, 이 일에 후회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글들을 보면 저까지 괜히 우울해지구 무서워져요. 사실 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게 우선으로 선택해야 한다고들 하는데 친구들이나 주변을 보면 그것이 꼭 옳은건 아니지 않을까하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에구..너무 요점 없이 썼네요..(>_<) 여기 있는 분들은 모두 조경을 전공하고 싶어서 그 학교, 학과를 선택한거고 직업을 갖은거겠죠? 조경...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내가 지금 원하는 것만 추구하기에는 이 조경분야가 너무 무모한것일까요? 취업도 그렇고, 보람도 그렇고..... 에휴.. 이 조경이라는 분야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어서 겁이나고 무섭네요. 사실 저는 문과쪽이라서 수학이랑 과학분야는 많이 약하거든요(>.<) 그 학과가면 이런것도 잘해야되요? 사실 그런점이 쫌 무섭기도 하고요..ㅋㅋ 에이~!! 글 보다가 너무 비관적인 느낌이 들어 우울해서 저도 막연히 공부만 하자니 무서워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괜한 짓을 한것같은..... 아무튼 아저씨들?! ^^;; 뭐라해야하나.. ?? 모두들 열심히 하세요~ 안녕히계세요..(--)(_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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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걱정좀 들어주실래요..?!
    비공개l2004.07.04
    결론 부터 얘기 하자면 말리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기 소신이 있고 꿈과 희망이 있으면 좋은 직업이니 전망이 있니 라고 하지만 보편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다 입니다. 현실에 직면해보면 생각외로 상당히 힘듭니다. 그 이상입니다. 그리고 비젼을 알고 싶으신 모양인데...설계회사는 우리나라에서 얼마 되지도 않으며 유명한 회사는 그만큼 일을 많이 하겠죠? 그러면 철야도 불사 해야합니다. 그래도 꿈과 희망으로 따지 신다면 하십시오. 그래도 제가 보기엔 조경은 여자가 할일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설계든 시공이든.... 여자가 해야 할일이 조경에 있다면 제도나 공무 겠지요.... 추가로 답변을 드리자면 제가 중학교(1991)때 부터 전망이 매우 밝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를 보십시오.. 물론 환경이니 웰빙이다 뭐다 해서 주변 녹지 공간이 많아지고는 있지만 곰곰해 생각을 해보십시오 우리나라 땅이 얼마나 넓은지... 그리고 가정정원 설계 같은건 생각지도 마십시오 돈도 안됩니다. 그럴려면 관공서에서 공원같은것을 많이 만들고 도로 가로수도 많이 생겨야 하는데 그건거 설계회사에서 하나씩 가져가면 일도 없습니다. 이미 조경을 선택 하셨다면 편입을 준비 하시던가 다른 과로 변경을 하심이.... 차라리 산업시스템이나 이런쪽이 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이글을 읽고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면 과연 조경과에 나온 모든 학생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냐고 묻고 싶습니다. 설계? 제도?공무? 아닙니다. 85%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겁니다. 15%만이 조경을 이어간다면 그 과는 과연 전망이 있는 과일까요? 그 15%도 계속 하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  제 걱정좀 들어주실래요..?!
    비공개l2004.07.04
    15%만이 조경을 한다... 글쎄요 ... 자기 주변상황을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 시키시는거 같네요... 산업시스템(공학과) 나오면 전망이 밝나요? 엄청 힘듭니다..그쪽은 취직조차 못합니다. 조경과 나와서 취업하면 상상외로 힘들듯이 요즘 왠만한 일은 다 힘듭니다. 주변을 둘러보십시요 어떤일 이 취업하기도, 일하기도 편하면서 평생직종으로 보장받는지... 바늘구멍의 확률로 죽을만큼 공부하고 죽을만큼 일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조경뿐만이 아니라니까요... >결론 부터 얘기 하자면 말리고 싶습니다. > >다른 사람들은 자기 소신이 있고 꿈과 희망이 있으면 좋은 직업이니 전망이 있니 라고 하지만 보편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다 입니다. > >현실에 직면해보면 생각외로 상당히 힘듭니다. 그 이상입니다. > >그리고 비젼을 알고 싶으신 모양인데...설계회사는 우리나라에서 얼마 되지도 않으며 유명한 회사는 그만큼 일을 많이 하겠죠? 그러면 철야도 불사 해야합니다. 그래도 꿈과 희망으로 따지 신다면 하십시오. 그래도 제가 보기엔 조경은 여자가 할일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설계든 시공이든.... > >여자가 해야 할일이 조경에 있다면 제도나 공무 겠지요.... > >추가로 답변을 드리자면 제가 중학교(1991)때 부터 전망이 매우 밝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를 보십시오.. 물론 환경이니 웰빙이다 뭐다 해서 주변 녹지 공간이 많아지고는 있지만 곰곰해 생각을 해보십시오 우리나라 땅이 얼마나 넓은지... 그리고 가정정원 설계 같은건 생각지도 마십시오 돈도 안됩니다. >그럴려면 관공서에서 공원같은것을 많이 만들고 도로 가로수도 많이 생겨야 하는데 그건거 설계회사에서 하나씩 가져가면 일도 없습니다. > >이미 조경을 선택 하셨다면 편입을 준비 하시던가 다른 과로 변경을 하심이.... >차라리 산업시스템이나 이런쪽이 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누군가 이글을 읽고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면 과연 조경과에 나온 모든 학생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냐고 묻고 싶습니다. >설계? 제도?공무? 아닙니다. 85%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겁니다. >15%만이 조경을 이어간다면 그 과는 과연 전망이 있는 과일까요? >그 15%도 계속 하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  제 걱정좀 들어주실래요..?!
    비공개l2004.07.05
    >15%만이 조경을 한다... >글쎄요 ... 자기 주변상황을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 시키시는거 같네요... >산업시스템(공학과) 나오면 전망이 밝나요? >엄청 힘듭니다..그쪽은 취직조차 못합니다. 조경과 나와서 취업하면 상상외로 힘들듯이 요즘 왠만한 일은 다 힘듭니다. >주변을 둘러보십시요 어떤일 이 취업하기도, 일하기도 편하면서 평생직종으로 보장받는지... 바늘구멍의 확률로 죽을만큼 공부하고 죽을만큼 일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조경뿐만이 아니라니까요... > ===> 찬성 한표~ 비록 조경을 천직으로 생각지는 않으나 객관적으로 판단할때 그리 불합리한 답변은 아니라고 봄... 세상에 취업잘되고 던많이 벌고 쉬운일있음 나라도 그거 한다... 배운게 도둑질이어서 이짓하는것만은 아니지 않우... 조경계가 어렵다해도 막말로 취직할 능력 되고 괜찮은 회사 가면 나름대로 대접(?) 받고 적당히 일한만큼 받는 회사도 있잖우.. 다른데가서 좋은데 취직할 확률이나 여기서 괜찮은데 갈 확률이나 크게 다르다면 얘기가 틀리겠지만 거 쉽지 않은건 마찮가지일거 같아 하는 말씀입네다... 뭘하든 다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이고 내가 힘들다고 다 힘들다고 보편화 하기 보담 좋은데 가기 위해 노력해보는건 어떨지 싶습네다.. 아... 이렇게 써놓고 보니 난 무지 긍정적으로 살고 있는거 같네.. 이런.... 실제는 아닌데... 으휴~ 참고루다 남들이 편하고 좋은데 있다는 소릴 하지만 갠적으론 설계사무실처럼 힘들다고 생각하긴 마찮가지입네다... 다 그 상황에서 힘든일이 또 있게 마련인것 같습네다... 연봉 많이 받아 좋긴 하겠지만 연봉... 거 주는 만큼 스트레스도 따라옵디다... 다 같이 고생하는데 힘들 내십셔~
  •  제 걱정좀 들어주실래요..?!
    비공개l2004.07.06
    업이 업인지라 여기에 자주 오다보니 이 글을 또 읽게 됩니다. 내글이 뭐가 잘못됐는지 한번 다시 읽어보니 더욱더 내글이 잘 쓴거 같아 감동 받았습니다. 산업시스템을 언급하셨느데..그건 조경을 하느니 차라리 그쪽이나 다른쪽으로 생각해 보라는 뜻으로 얘길르 한것이고 조경이 힘들다는건 다른 일보다는 더욱더 힘들 들다는 것에서 그리고 여자가 할일은 절대 아니라는 것에서 고등학생에게 조언을 한것인데 참 우울하게 반응들을 하는것 같아 심이 우울합니다. 허허허 그리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말하는데...참...재밌네요 일반화의 오류가 무슨 뜻인지 잘 알고 답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전 설계회사에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충고는 할 수 있는 연륜과 경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아닌가 보군요..쩝..
  •  제 걱정좀 들어주실래요..?!
    비공개l2004.07.06
    은행에 입사해 다들 잘나간다고 생각하는 제 선배 한분이 저에게 그렇게 말합니다. "차라리 조경을 해라. "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조경이 여자가 할일이 절대 못되면 여자로 설계만 쭉해오신 분들은 여자가 아니란 말입니까? >업이 업인지라 여기에 자주 오다보니 이 글을 또 읽게 됩니다. >내글이 뭐가 잘못됐는지 한번 다시 읽어보니 더욱더 내글이 잘 쓴거 같아 감동 받았습니다. > >산업시스템을 언급하셨느데..그건 조경을 하느니 차라리 그쪽이나 다른쪽으로 생각해 보라는 뜻으로 얘길르 한것이고 조경이 힘들다는건 다른 일보다는 더욱더 힘들 들다는 것에서 그리고 여자가 할일은 절대 아니라는 것에서 고등학생에게 조언을 한것인데 참 우울하게 반응들을 하는것 같아 심이 우울합니다. 허허허 > >그리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말하는데...참...재밌네요 일반화의 오류가 무슨 뜻인지 잘 알고 답하는지 모르겠군요... > >그리고 전 설계회사에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 >이정도의 충고는 할 수 있는 연륜과 경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아닌가 보군요..쩝..
  •  제 걱정좀 들어주실래요..?!
    비공개l2004.07.06
    내 지금 야근 중이라 한마디 더한다. 말귀 열나 못알아먹네요! 10년 동안 설계하는 여자 누구 있답니까? 이름 데보슈! 그리고 내가 여자가 할일이 아니라는건 그만큼 굴러 먹었으니 니 보단 많이 알지 않겠냐 라는 판단에서 한것이요. 또 여고생이 갈피를 못잡아 조경은 진짜 아니라고 판단을 해서 다른 전공을 택하라고 한것인데 무슨 전부 삐딱하게 쳐다보는지 알 수가 없네 은행다니는 인간이 조경을 하라고 했다면 하소 하면 될꺼 아니요? 삽질하고 트럭몰고 다녀보슈 은행이 그립지 않은가? 뭐이리 삐딱해 전부 알지도 못하면서 깝죽되냐? 그러면 여고생이 은행다니는 친구한데 조경이 어떤지 물어보면 되겠네? 현실을 모르는 것들이 무슨 이상만 추구하고 자X졌냐? 꿈만 먹고사냐? 고생은 해봤소? 산에가면 나무나 꺽어 놀고 쓰레기 담배 꽁초나 버리는 인간들이 무슨,
  •  제 걱정좀 들어주실래요..?!
    비공개l2004.07.25
    >내 지금 야근 중이라 한마디 더한다. > >말귀 열나 못알아먹네요! > >10년 동안 설계하는 여자 누구 있답니까? 이름 데보슈! > >그리고 내가 여자가 할일이 아니라는건 그만큼 굴러 먹었으니 니 보단 많이 >알지 않겠냐 라는 판단에서 한것이요. > >또 여고생이 갈피를 못잡아 조경은 진짜 아니라고 판단을 해서 다른 전공을 택하라고 한것인데 무슨 전부 삐딱하게 쳐다보는지 알 수가 없네 > >은행다니는 인간이 조경을 하라고 했다면 하소 하면 될꺼 아니요? > >삽질하고 트럭몰고 다녀보슈 은행이 그립지 않은가? > >뭐이리 삐딱해 전부 알지도 못하면서 깝죽되냐? 그러면 여고생이 은행다니는 친구한데 조경이 어떤지 물어보면 되겠네? > >현실을 모르는 것들이 무슨 이상만 추구하고 자X졌냐? > >꿈만 먹고사냐? 고생은 해봤소? 산에가면 나무나 꺽어 놀고 쓰레기 담배 꽁초나 버리는 인간들이 무슨, 그렇게 전망없다고 단언하시는 분이 어찌 10년이란 세월동안 조경을 하셨는지 배운게 도둑질이라 딴짓할게 없어서 그러신건가? 아님 어영부영 남이 해논 디자인 카피만 잘 하면 월급은 주길래 여태 그짓을 해오신건지? 10년이면 강산이 변했을 시간이데 인생의 10%이상을 그리 헛되이 생각하는 일에 투자를 해왔단 얘기네여? 10년 세월동안 투덜거리고 욕하면서 설계하고 시공되어졌을껄 생각하니..참 걱정이 앞서네요. 어쨌든 자신이 하는일에 그리 험상궂은 표현을 하시는분이 조경을 하시니 참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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