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건설협회는 조경공과 보통인부의 품을 각각 68,999 50,683 이라고 명시하는데요, 우리는 왜 이보다 더.. 때로는 두배에 가까운 돈을 지불하고, 또 밥도 사주고, 참도 사주고 해야해요? 글구 실제로 도급받을때는 이거의 87%대에서 받아야하구... 이거 답해주면 알려줄께요.. >조경인 마당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번 정원석 쌓기 및 놓기품은 답장 >잘 받았구요.. 말씀하신대로 2003년도 조경공사 >표준품셈을 보니까 있더라고요..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며 >또다른 의문점이 있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 - 조경수목의 뿌리돌림, 굴취, 식재 설계시 > 기계품 적용근거가 있는지(가능한지) ? > ex) 인력 + 기계품 > - 아니면 뿌리돌림, 굴취, 식재는 기계품이 > 전혀안되고 순수 인력(조경공, 보통인부)만 > 설계해야 하는지 ? > > * 질문사유 : 조경품셈이 너무 과다하고 > 조경공사시에는 장비가 80%, 인력이 20% > 로 실제 장비가 주로 하고 있는데 이에 > 따른 개선책으로 별도 (기계품+인력) 산출 > 근거가 있는지 해서 궁금점을 올립니다. > 아시는분 자세한 리플 달아주세요.... > ~ 감사합니다. ~ > > >

님의 말씀처럼 제가 조경기사만 있지 아직까지는 현장경험의 부족에서온 무지라 생각합니다. 리플된 자료의 뿌리돌림, 굴취는 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이번에 제가 몰랐던 것을 한수 배웠습니다. 하지만 식재의 품은 장비와 인력적용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조경은 뿌리돌림, 굴취에서는 별 이익을 못보지만 식재에서는 손해를 만해하거죠.. 따라서 님의 말씀처럼 조경식재의 품은 현장에서 포크레인이 식혈작업을 하고 소수인력 따라붙어서 식재하는것이 현실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장비가 없어도 일은 하지만 사람이 없으면 일은 못하니까요...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정말 우리 조경인들에게는 소중한 말입니다. 그마만큼 조경인들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말이겠죠... ~ 감사합니다. ~ >먼저 님이 어떤 분야에 계시는지 몰라 글을 올리는데 약간은 설명이 부족할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바로 아래 글을 썼던 사람과 동일입니다. > >일단 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분명 품셈(일위대가)이라는 것과 실제 공사 실행(투입)과는 >분명 다르다는 것이고, 실정산 개념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군요.. >설계공사비와 실재 시공사가 낙찰받는 금액이 다른 것과 같이요.. > >갈수록 품셈의 현실화를 빌미로 수치적인 계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요, 수치적인 것만 따지고 들다가는 많은 부분을 간과할수 있기에 >노파심에서 일단 질문에 대한 참고하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 >현장에 있는 제가 실제 작업 공종을 말씀드릴테니 >수목굴취가 과연 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동일한 공종으로 이루어지는지 >일단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수목굴취는 보통 장비1+인력3인 정도가 한조를 이룹니다. >(때에 따라 증감이 있겠지만 1주를 기준으로) >장비1:인력3의 수치상 투입경비는 3:3.5 정도 보시면 되구요. > >1.일단 굴취를 위한 1차터파기는 조경공의 지시에 따라 장비가 땅을 파겠죠. >이때, 조경공대빵은 수목의 뿌리를 다치지 않도록 장비의 삽날의 깊이를 조절하겠고, 나머지 2는 뿌리분을 감을 자재를 준비하죠. >그렇다면 이공종에서는 대충 =>장비:인력=50:50의 비중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 >2.그리고 2차로 인력이 투입되어 뿌리분을 만드는데요, >가장 오랜 시간이 필요로하고 기술이 가장 필요한 공종입니다. >순수하게 인력으로 하기 때문에 =>장비:인력=00:100 입니다. >이때 노는 장비를 어떻게 하느냐는 현장소장의 장비운영능력이므로 배제. > >3.수목을 구덩이에서 빼내고 가지를 끈으로 매는 일입니다. >수목을 들때와 옮길때의 힘은 장비가 쓰지만 >목바를 매고 가지를 매는 모든 일은 조경공이 합니다. >글쎄요.. 이부분의 공종의 비라면... =>장비:인력=30:70 정도가 될까? > >제가 공사를 잘못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굴취시, 물론 식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장비의 비중이 그리 높지는 않다고 보는데요.. >장비가 없어도 일은 하지만, 사람이 없으면 일은 못하니까요.. > >조경식재의 품을 장비를 적용시킨것도 님의 생각처럼 >"조경품셈이 너무 과다하고" 라는 생각에서였을 것입니다. > >하지만 분명한 것은 조경공사는 보이지 않는 많은 공종이 있다는 것입니다. >눈뜨고 나니 나무가 심어져 있고 그런것은 아니란 말이죠. >식재시 과연 땅을 파고 나무를 이동해 그 자리에 넣는 것이 중요한지, >수목이 살수 있도록 전지를 해주고, 수형을 봐주고, 죽을 써주고, >시비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지 한번 깊게 생각해 보십시요.. > >다시한번 젊은 조경인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결코 조경식재공사가 "나무를 꽂는다"라는 표현으로 >잘못 흘러가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 >얕은 우물은 물이 금방 바닥나기 마련입니다.. >좀더 깊게 공부하시고 생각하시고 궁금하면 멜주시기 바랍니다.. >품셈이란 것은 한번 잘못 손대면 자기공사 뿐 아니라 업계 전체에 >타격을 줄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라 제가 오버좀 했습니다.. 이해하시길.. > > > > > > > >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며 >>또다른 의문점이 있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 - 조경수목의 뿌리돌림, 굴취, 식재 설계시 >> 기계품 적용근거가 있는지(가능한지) ? >> ex) 인력 + 기계품 >> - 아니면 뿌리돌림, 굴취, 식재는 기계품이 >> 전혀안되고 순수 인력(조경공, 보통인부)만 >> 설계해야 하는지 ? >> >> * 질문사유 : 조경품셈이 너무 과다하고 >> 조경공사시에는 장비가 80%, 인력이 20% >> 로 실제 장비가 주로 하고 있는데 이에 >> 따른 개선책으로 별도 (기계품+인력) 산출 >> 근거가 있는지 해서 궁금점을 올립니다. >> 아시는분 자세한 리플 달아주세요.... >> ~ 감사합니다. ~ >> >> >>

조경식재가 하루만에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나무가 서 있다고 끝난게 아닙니다.. 설명하기도 힘드네요.. 그리고 품셈에 비해 단편적으로 식재당시의 투입이 적은 것은 품셈은 사후 하자 및 기타 제반적인 것까지 다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참 이해가 안되는 것은 님은 스스로 조경의 작업 자체를 매우 단순한 것처럼 자꾸 만들려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겁니다.. 진짜 싸가지 없는 말이지만 한마디 드리고 싶은 말은 선무당이 사람 잡는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제가 조경기사만 있지 아직까지는 >현장경험의 부족에서온 무지라 생각합니다. >리플된 자료의 뿌리돌림, 굴취는 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이번에 제가 몰랐던 것을 한수 배웠습니다. >하지만 식재의 품은 장비와 인력적용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조경은 뿌리돌림, 굴취에서는 별 이익을 >못보지만 식재에서는 손해를 만해하거죠.. >따라서 님의 말씀처럼 조경식재의 품은 현장에서 >포크레인이 식혈작업을 하고 소수인력 따라붙어서 >식재하는것이 현실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장비가 없어도 일은 하지만 사람이 없으면 >일은 못하니까요...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정말 우리 조경인들에게는 소중한 말입니다. 그마만큼 >조경인들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말이겠죠... > >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