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대 학교를 비교하는 질문은 민감한 사안이라 선택이 되는 답변보다는 약간의 조언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답변드립니다. 먼저, 어떤 교수님께 배우고 싶은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이 교수님들에 대해 알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분들의 활동영역을 개략적으로 파악할 수도 있고, 그분들의 저술활동을 통해 질문자님이 배우고 싶은 내용을 어떤 교수님께 배우면 좋을지 가늠해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울이 박람회나 (현대 조경의)대표 사례지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질문을 보면 사는 지역이 경상도 방면인 것 같은데) 서울에서 자취했을 때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지방에서 박람회나 사례지 왔다갔다하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두 학교 중에 선택하려는 것이라면 위에 내용을 참고하시구요, 다만 '설계'를 배우고 싶으시다면 더 많은 선택지를 두고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경북대 조경이지 형이 조경학과 졸업햇는데 음 조경 답없다 공무원이나 공사 준비밖에 할게없다 너 조경와서 후회하지말고 다른과 가라 취업은 잘되는거 인정 취업이중요한게아니라 이 업계가 좀 임금이 짜다 어쩔수 없는건 아는데 너 졸업할때쯤 느낄꺼다 지금은 머 하면다되지 경력쌓으면 다되지 이생각이겟지만 경력쌓아도 별로 그냥 기계과나 공대가라 지잡대라도 조경학과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같이 주말 다일하고 2000받는사람이랑 3000이상받는사람 잘생각해보고 대기업조경직 정말 안뽑는다

조경 답 없습니다. 가지마세요. 박봉에, 힘들고, 쉬는 날 적고, 가장 중요한 건 비젼이 없습니다. 모 교수님들은 늘 비젼이 있다고 말씀하시지만.. 10년 넘게 비젼만 있고 발전은 없는 데 앞으로 달라질까요? 언젠간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조경이 천직이다 생각하시면 가셔도 좋습니다. 조경과 나온 선배로서 추천 하고 싶지는 않네요.

비전없다고 찔찔대면...^^ 대기업가면 머 비전있나?? 인생은 다 자기하기 나름이고 열심히 한 만큼 따라온다.. 10년동안 설계밥 먹고 있지만 이제 좀 미래가 보인다고 해야하나.. 몇년 버티지도 못할 능력과 찌질대는 정신으로 대기업가봐야...4-5년안에 퇴사처리될..밥그릇이니..그러는 것이고..학교가 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그리고 그렇게 가고싶은 대기업건설사 설계든 시공이든 시작해서 경력직으로 들어가는 수준이나 만들어 놓고..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 자기 능력도 않되면서 학교탓하고 비전탓하고..그렇게 평생 남의 탓만 할거냐.. 능력을 만드시길.. 참고로 8년차에 종합소득세도 내보고..설계를 하고 있지만 대기업다니는거 부럽지 않게 돈은 벌고 있음.. 다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것..

인 서울 하세요. 서울대나 시립대 가세요.조경하실꺼면 공무원하실꺼면 집에서 가까운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