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조경학과, 식목행사 진행

졸업생들 실무 경험담 전달하기도
라펜트l기사입력2012-05-03

 

지난 4 7일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조경학과는 식목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오전에 수목을 심고, 오후에 선배들의 실무 경험담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조경학과 학생들은 6개 조로 나누어 학교 근처에 위치한 영장산에 불두화, 황매화, 라일락, 느릅나무, 팥배나무, 산딸나무, 마가목 나무 등을 각각 식재하였다. 또한 학교 주차장과 이어지는 봄동산의 한 부분에 생강나무도 심었다.

 

진리관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조경의 정의와 조경업무’, ‘직무분야별소개’, ‘아파트 공원 설계의 진행순서등 졸업생들의 실무 경험담 발표가 이어졌다.

 

졸업생 중 한 명은실기설계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지치기 때문에 끈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힘들기는 하지만 직접설계 한 곳을 구경할 때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달청업체리스트와 시설물업체에 대한 소개를 했던 또 다른 졸업생은 공정을 기간에 맞게 좋은 품질의 시설을 만들고 이에 대한 이윤이 높을 때, 그리고 다시 그 곳을 방문했을 때 느끼는 보람이 가장 크다. 근무시간 자체가 불규칙적이라 스트레스와 피로가 심하기 때문에 이 일은 좋아해야지 할 수 있는 일이다. 스스로 조경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대학원 준비과정과 엔지니어링 회사에 대한 발표도 진행되었다.

 

참여했던 한 재학생은 이 날 행사는 졸업한 선배들과 더 가까운 자리에서 평소 궁금하던 것을 물어보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다운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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