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태공원 삼락 등 5개소(화명, 맥도, 대저, 을숙도)에 대한 응급복구 공사가 완료되었다.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는 지난 9월 19일부터 시작한 제16호 태풍 산바(SANBA)의 영향으로 강풍 및 침수피해를 입은 낙동강생태공원 5곳을 응급 복구하였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하여 생태공원 일대는 강풍 및 침수 등으로 시설물 파손, 수목 도복 등 추정 금액 3억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으나 이번 9일 동안 복구 작업에 인력 4,487명 및 장비 225대를 동원하여 공원 내 진입로, 주차장 및 공공시설물 응급복구를 마무리 하였다.
지난 주말에는 1일 70여 명이 공원에 투입되었으며, 지자체에서도 장비 32대를 동원하여 복구활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인근 군부대(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 육군 제53사단)에서는 군장병 1,050명 및 장비 2대를 지원하여 공원 복구활동에 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