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려견 놀이터 재개장

월드컵, 어린이대공원, 보라매공원
라펜트l기사입력2016-03-01

 



서울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반려견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를 3월 1일(화)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월드컵공원(1,638㎡)과 어린이대공원(747㎡) 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화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하절기인 5월부터 8월은 오전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세 번째 ‘반려견 놀이터’인 서남권역인 보라매공원(1,300㎡)를 4월중 개장할 예정이다.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행사와 반려동물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4월과 9월에 2개월간 매주 일요일(총 8회)에는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서울시 수의사회 반려동물행동학연구회 소속 수의사들이 유기 예방, 동물 등록 및 사육 예절 교육 등 ‘반려동물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바닥을 마사토로 포설하고 CCTV를 증설하여 일부 시설을 개선 보완하고 기간제 근로자 6명을 채용하는 등 시민의 높은 만족도(2015년 기준 93.3% 만족)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글_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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