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 활용 공간정보 융·복합 우수사례 찾는다

시스템 개발 유도·활용 확산 위한 공모전 개최…다음 달 1일까지 진행
라펜트l기사입력2017-11-14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11월 14일(화)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17년 브이월드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상 기반시설(사이버 인프라)로서 신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인 공간정보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브이월드 기반의 시스템 개발 유도와 활용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모 범위를 확대, 브이월드를 활용하여 개발한 시스템 분야와 함께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시하는 아이디어 분야로 진행된다.


시스템 분야는 대외 및 내부 업무용, 설치형 프로그램(가상·증강현실 콘텐츠) 등 브이월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시스템·서비스라면 가능하다. 개발 중인 시스템·서비스도 참가 가능하며, 원형(프로토타입) 검토 후 향후 완성도를 고려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분야는 브이월드에서 제공되는 데이터·서비스를 활용하여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4일(화)부터 12월 1일(금)까지이며, 관련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1차 서면심사를 거처 7개의 본선작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상장(대상 국토부장관상, 최우수상·우수상 공간정보산업진흥원상)과 함께 부상 등을 제공하고, 향후 브이월드 홍보콘텐츠 제작 및 대외 홍보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산업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로봇,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적용에도 공간정보는 핵심기술이며 핵심부품이다”며, “브이월드를 통해 3차원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신성장 산업 분야에 활용토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브이월드 누리집(www.vworld.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070-4492-0921)로 문의하면 된다.




글_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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