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강일, 서울 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공영차고지 입체화사업’을 공고했다.
설계공모는 강일 공영차고지 일대를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행복주택)이 어우러진 지상공원 조성 ▲지역편의시설(생활형SOC) ▲기존 차고지의 현대화(기능개선)」의 복합개발에 필요한 계획안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지상에 조성된 공원과 녹지는 지역주민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편의시설 도입 및 행복주택 공급을 위한 창조적 디자인과 공간 프로그램으로 저이용 도시공간의 활성화를 요구하고 있다. 기존 차고지는 입지적 특성과 복합화가 연계되는 컴팩트시티 조성을 위해 강일차고자의 현대화 및 기능개선을 제시해야 한다.
대상지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일동 682번지 일원으로, 설계비는 69억 940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용역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8개월이다.
국내·외 조경, 건축, 도시 분야 전문가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참가할 수 있다.
2단계 설계공모로 진행되며, 1차 제안서 평가는 5월 11일(월), 2차 설계안 평가는 7월 17일(금) 공개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설계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최우수(1)는 상금 4000만 원, 우수(1)는 3000만 원, 장려(2)는 2000만 원이 주어진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