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전문·시민정원 공모

2021년 1월 15일까지 전문 작가 4개, 시민 작가 4개 작품
라펜트l기사입력2020-12-22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정원문화의 확산과 대중화·생활화는 물론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정원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도시공공정원 참여 작가(전문, 시민)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공공·일상’ 으로 마을 주민들의 매일의 일상과 함께하는 ‘Public Daily Garden’을 조성하기에 적합한 노송동 일대 자투리땅이 공공정원으로 재탄생한다. 
 
공모 부문은 ▲전문 작가와 ▲시민 작가로, 전문 작가는 정원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 작가의 경우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성비는 전문 작가 3500만 원 내외, 시민작가 1천만원으로 개소당 50∼100㎡ 면적 내외의 존치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팀(작가3, 시민4)은 노송동 일대에 개소당 50∼100㎡ 면적내외의 작가정원을 조성하며 조성 후 2021년 5월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1) 500만원, 우수상 참여작가(1), 시민작가(1) 각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021년 1월 15일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jjgcf@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전주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도시공공정원을 도시 곳곳에 조성하고자 한다. 노송동은 그 첫 시작이며 앞으로 전주시 전체로 다양한 정원문화가 확대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원 작가, 디자이너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는 내년 6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전주종합경기장, 노송동 일원, 기린대로, 전주시 양묘장 등 4개 구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제는 ‘정원, 문화와 산업의 상생’으로,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의 일환인 전주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도시공공정원을 도시 곳곳에 조성하고자 한다. 회색도시, 미세먼지, 도시열섬현상,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삶의 환경으로 인해 도시환경에서 정원 및 공원의 역할은 더욱 증대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정원 문화에 대한 관심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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