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경가대회 광주 총회 티저 홈페이지 문 열었다

‘RE:PUBLIC LANDSCAPE’ 주제, 내년 광주에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
라펜트l기사입력2021-08-22

 

2022년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홍보영상 / 조직위원회 사무국 제공

‘제57차 세계조경가대회’(이하 페낭 총회)가 22일 폐회하면서, 다음 총회인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이하 광주 총회)의 티저 홈페이지가 문을 열였다.

57차 총회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페낭 총회 폐막식에는 차기 개최지인 광주 총회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소개됐고, 대회기가 다음 개최지로 이양됐다. 

광주 총회는 내년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 동안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또한, 티저 홈페이지를 열어 광주 총회의 주제와 기조강연자 등을 공개했다.

광주 총회는 ‘RE:PUBLIC LANDSCAPE’라는 큰 주제와 함께 ▲RE:VISIT ▲RE:SHAPE ▲RE:VIVE ▲RE:CONNECT 등 4개의 소주제들 정해졌다.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총회를 통해서 우리는 조경에서의 공공 리더십을 복구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학술적 직업적 성과들을 재방문(RE:VISIT)하고 새로운 담론과 기술을 통해서 지구를 재형성(RE:SHAPE)하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로 일상을 되살려(RE:VIVE), 최종적으로는 마지막으로 자연과 재연결(RE:CONNECT) 할 것이다”며 광주 총회의 주제를 설명했다. 

기조 강연자로는 ▲Henri Bava ▲Daan Roosegaarde ▲Dong Zhang Z+T Studio 공동 대표 ▲Ziying Tang Z+T Studio 공동 대표인 등 조경 및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강연자 정해졌다. 

한국인 기조 강연자에는 ▲정근식 서울대학교 교수 ▲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문경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만의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 등이 선정됐다.

초록 접수와 참가 등록은 올해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 총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공식 포스터 / 조직위원회 사무국 제공
글_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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