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와 궁능문화재분과의 합동분과 회의에서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 현상변경 심의 결과를 '보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번에 제안한 안으로는 김포 장릉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유지하기 어려우며, 추후 소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보다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단지별 시뮬레이션 등 보다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검토를 진행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