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前 국립산림과학원장, 제34대 산림청장 취임

산림 관련 학술 및 공직 경험 다수, '소통'에 뛰어나다는 평가 받아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22-05-16

 

남성현 제34대 산림청장 / 산림청 제공

남성현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13일자로 제34대 산림청장에 취임했다.

남성현 신임 산림청장은 지난 1978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38년간 산림항공본부장, 기획조정관, 산림이용국장, 남부지방산림청장, 한·인도네시아산림협력센터장, 국립산림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퇴직 후에는 국민대와 경상국립대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전념해 왔으며, 이번 정부 인사로 제34대 산림청장에 취임하게 됐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 및 예산 분야뿐만 아니라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녔으며, 매사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림 공직자들과 함께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국민과 임업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 소통해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글_황순호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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