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든쇼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조경전문가들이 조성한 수준 높은 정원부터 가든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담은 정원, 지역주민들이 손수 가꾼 정감 어린 정원들까지 아라센트럴파크를 수놓은 22개의 공공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될 정원은 ▲해외초청정원 1개소 ▲국내초청정원 3개소 ▲시그니처가든 1개소 ▲작가정원 7개소 ▲주민 및 학생참여정원 10개소이다.

시민참여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원산책 스탬프 투어’는 정원을 감상하며 행사장 곳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어 미션을 완료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션 완료시 기념품 증정한다. 행사기간 내내 오후 1시부터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1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정원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초청정원, 작가정원 등을 관람하는 ‘도슨트 가든 투어’도 실시한다. 가든쇼 기간 동안 오후 1시, 오후 4시 하루 2회차씩 진행하며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설은 초청정원 이주은 작가(팀펄리 L&G 대표), 최재혁 작가(Openness Studio 대표)가 맡았다.

이번 LH가든쇼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시가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