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1지구)는 공원중심 풍암호수와 다양한 기능을 가진 8개의 테마숲이 어울어진 숲기반 도시공원이다.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 중앙근린공원의 조성계획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설명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 서구문화센터에서 ‘중앙근린공원(1지구) 공원조성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공원은 서구 금호동, 쌍촌동, 풍암동, 화정동, 남구 주월동 등을 걸치고 있는 부지면적 302만8,000여㎡ 규모의 광주시 대표 도심공원이다.

이중 중앙공원(1지구)는 공원중심 풍암호수와 다양한 기능을 가진 8개의 테마숲이 어울어진 숲기반 도시공원이다. 이곳에는 도시정원센터, 힐링캠핑장, 넓은 잔디광장, 빗물생태원, 한국야생식물온실, 어린이 피크닉 마당 등의 공간시설이 조성된다.

풍암호수는 기존 농업용저수지가 아닌 친수형 호안과 3등급 수질의 도시 호수공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호수 주변으로 어린이들이 즐길광주광역시는 올해 총 104억원을 투입, 도시공원을 집중 관리·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총 104억원을 투입, 도시공원을 집중 관리·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사업에 60억원, 환경개선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광주시 도시공원은 총 640곳, 1895만9,000㎡가 지정돼 425곳, 898만8,000㎡가 조성됐다. 시설녹지는 106곳, 365만2000㎡가 지정돼 267만3,000㎡가 조성됐다(2022년 2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