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울씨앤디-엘젠, 인공지능과 조경기술이 만나 ‘명품 조경’으로

AI 조경 모델 공동 개발 협약 맺어
라펜트l기사입력2022-08-12

 


아리울씨앤디와 엘젠은 조경 기술에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되어 소리와 영상으로 움직임을 더하는 ‘AI 조경 모델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 엘젠 제공

아리울씨앤디(대표 김봉진)과 AI기업 엘젠(대표 김남현)이 ‘AI 조경 모델 공동 개발 협약식’을 10일 아리울씨앤디 본사에서 가졌다.

엘젠은 국내 인공지능 시장에서 탁월하고 고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바람몰이를 하고 있으며, 아리울씨앤디는 ‘하이서울기업’의 친환경 녹색 분야 기업 선정,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수상 등 업계에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조경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일찌감치 음성인식과 영상인식 분야에 선두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엘젠의 자체 기술을 AI키오스크에 반영해 ‘분수’를 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울씨앤디 역시 AI 데이터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분수와 조경 환경의 모델 개발에 나서게 된다. 고정형과 대여형으로 제품을 이원화시키고 지자체와 조경이 필요로 하는 각종 건설 현장에 적용해 인공지능이 결합된 ‘명품 조경’을 탄생시키며 조경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양 사는 수개월간 타당성 및 기술 검토, 긴밀한 실무 협의 등을 거치며 시장성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전격적인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연내 모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엘젠은 지난 2019년부터 국토부 주관의 스마트 건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조경산업은 품격과 전문성을 담은 대표적인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지능형 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엘젠만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세상에 없는 명품 조경 바로미터를 제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엘젠은 지난 2014년 설립된 이래 다수의 성공 사례를 보유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음성, 자연어 처리, 안면 인식 기술력 및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AI 통합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손꼽힌다. 특히 자체 AI 통합 플랫폼인 ‘WIX-Mind’가 기반이 되어 글로벌 B2C서비스 ‘AINote’, AI 컨택센터,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휴먼, 스마트 시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끌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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