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산·문화재 주변경관계획수립한다

강과 천이 도시와 어우러지고, 자연을 향유하는 녹색도시...역사자원의 특성을 부각한 역사문화도시로
라펜트l기사입력2009-10-16

 

서울시는 2009년 10월 16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서울의 주요 강, 산, 문화재 주변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인 “서울시 강, 산, 문화재 주변 경관계획”에 대하여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2007년 5월 제정․공포되어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관법령에 따라 2008년 8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의해 수립한 서울시 기본경관계획 및 시가지경관계획을 바탕으로 서울의 주요 특정경관 유형인 서울의 강, 산, 문화재 주변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서울의 경관계획을 조기에 완성하여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청회는 서울시 강, 산, 문화재 주변 경관계획의 수립배경 및 목적, 경관 유형별 경관 형성전략, 경관 관리방안, 경관 형성을 위한 주요 경관사업 구상, 단계별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주제발표 후에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 등 6명의 토론 및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추진 계획으로는 이날 공청회를 통하여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11월에 서울특별시의회 의견청취 절차와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12월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또 확정된 서울시 강, 산, 문화재 주변 경관계획은 앞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모든 경관사업과 경관협정에 적용되는 지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출처 _ 서울시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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