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블록 1공장 준공, 세계시장 문제없다

라펜트l기사입력2009-10-27

 

지난 10월 22일(목)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일원에서 이노블록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자리에는 김경윤 회장((사)한국조경학회), 남상준 회장((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권오병 회장((사)한국환경조경재자산업협회)을 비롯하여, 일본흥업주식회사(이하 NIKKO社)모리와키 대표이사 등 업체관계자 및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였다.

이노블록의 한용택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공급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신공장 증축에 투자를 결정하였다. 지난 5월 8일 타이거 설비 2호기 도입 조인식 이후, 6월 15일 토목공사를 시작하여 건축물 완공, 설비 장착 및 시운전을 완료하고 9월 15일에 첫 제품을 생산했다. 세계 최신설비를 세계 최단기간에 완공해낸 것”이라 전하며, 본사 및 신공장 준공을 통해 세계적 보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용택 대표(이노블록)

이어서 화성시청 조성행 환경산업국장과 NIKKO社의 모리와키 대표이사, 그리고 (사)한국조경사회 김경윤 회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모리와키 대표이사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환경만들기에 공헌한다’는 NIKKO社의 경영이념과 ‘Only One, Best One!’을 슬로건으로 내거는 이노블록과는 이념 상 부합되는 점이 많다”고 말하며 “우수한 설비를 갖추게 된 이노블록과의 지속적인 유대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랜드스케이프 발전에 기어코자 한다”고 말하였다.

김경윤 회장은 “그동안 이노블록은 한국조경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해온 이노블록의 신공장 준공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조경산업 선도업체로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행 화성시 환경산업국장


▲모리와키 대표(NIKKO社)


▲김경윤 회장((사)한국조경사회)

준공식을 마치고, 참석자 전원은 블록제작에서 랩핑까지 자동화 설비로 이루어진 신공장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동안 이노블록은 만성적 물량공급에 시달렸다. 이노블록 대한 시장의 요구가 점점 커졌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과감한 설비확충의 결과이다. 
제1공장의 신축도 더 좋은 제품으로 더 많은 물량을 공급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한해 매출액(2008년도 11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170억원을 쏟아부으며, 적시적소, 양질의 보도블록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 것.

이노블록 관계자는 “제1공장 준공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이제는 한국을 벗어나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히며 의지를 다졌다.      










나창호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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