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건설신기술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이하여 시공성․경제성이 우수한 건설신기술에 대하여「현장적용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였다.
건설신기술제도는 기술개발자의 개발의욕을 고취시켜 건설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989년 도입되어 운영 중인 제도로 지난 20년간 596건의 건설신기술을 지정하였으며 그 동안 누적 3만 여건(공사비 5조4천억원)을 현장에 적용하여 약 1조 6천억원의 공사비를 절감(22%절감)하였다
금번 사례집은 각 발주청에서 선정한 우수 신기술 27건에 대하여 공법의 적용과정, 현장특성, 적용효과 등에 대해 현장중심으로 생생하게 수록하였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는 대체에너지 이용, 폐자재활용, 등 녹색성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신기술을 많이 수록하여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성장을 촉진하도록 하였다
사례집 주요 수록내용
신기술 |
기술특징 |
공동주택 바닥열 이용 급기시스템 |
에너지 소비절감, 공사비 30%절감 |
지하구조물 외방수 및 누수 |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억제 |
현장가열 아스팔트 표층재생 |
교통체증완화, 폐아스콘활용, 공사비 10%절감 |
용수공급 중단없는 상수관 결함검사 기술 |
에너지손실저감, 공사비 공사기간 단축 |
비탈면 녹화공법 |
자연순환형 녹화, 유지관리비 절감 |
국토해양부에서는 이번 우수사례 발간으로 건설신기술의 활용과 향후 신기술개발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신기술 우수사례를 매년 발굴 전국 400여개 발주청에 배포하여 신기술이 적극 활용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출처_국토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