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도시개발사업 추진계획 확정

1지구 보상 64% 육박, 2지구 2014년 이후 개발예정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0-11-25

 

인천시는 23일 검단신도시를 2단계로 나눠 추진하는 등 주요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검단신도시의 경우 1지구는 보상이 64%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신속히 추진하고, 2지구는 오는 2014년 이후 개발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

 

, 신도시에 건립 예정이었던 중앙대와 법원, 검찰청 등의 이전 및 신설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된다.

 

또한 시는 한진중공업의 북항 및 배후부지 개발사업(2097000여㎡)에 대해 일각에서 개발 이익금이 적게 산정됐다는 지적에 따라 재검토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연수구 송도석산은 당초 계획대로 공원으로 개발하고, 서구 금곡한들택지지구 개발사업은 지구 지정을 해제, 사업을 백지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 6월까지 운행상의 하자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월미은하레일 사업에 대해 레일 교체 및 안전보호시설 설치 등을 거쳐 이전개통하고 월미케이블카 건설사업과 송도주안 노면 전차 건설사업은 보류 및 재검토할 계획이다.

 

출처 _ 한국주택신문 (www.housingnews.co.kr)

장현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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